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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언어

표현 언어, expressive language

마지막 업데이트

표현언어는 아이가 자신의 생각, 요구와 경험을 낱말과 문장, 수어와 다른 언어 기호로 구성해 나타내는 능력입니다. 영유아에게는 소리, 시선과 몸짓으로 의도를 보이는 초기 의사소통도 함께 살핍니다.

그림 속 우주 이야기를 아빠에게 말하는 아이
표현언어는 아이가 생각, 요구와 경험을 낱말과 문장으로 구성해 나타내는 능력입니다.

※ 본 콘텐츠에는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가상 인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표현언어의 뜻

표현언어는 알고 있는 낱말을 꺼내고 문법에 맞춰 연결해 듣는 사람에게 뜻을 전하는 능력입니다. 물건을 요구하거나 싫다고 거절하는 짧은 표현에서 시작해 질문, 설명, 경험과 이야기를 전하는 말로 넓어집니다.

말로 소리를 내는 것만 표현은 아닙니다. 수어와 글, 그림 기호도 언어를 나타내는 수단입니다. 아직 낱말을 쓰지 않는 영유아는 손을 뻗고 가리키거나 소리를 내며 상대에게 의도를 알립니다. 이런 행동은 이후 언어와 함께 볼 중요한 의사소통 자료입니다.

수용언어와 차이

수용언어는 상대가 한 말과 언어 기호의 뜻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표현언어는 머릿속의 뜻을 낱말과 문장 또는 다른 기호로 만들어 밖으로 나타내는 능력입니다. 둘은 언어발달의 짝을 이루지만 항상 같은 속도로 자라지는 않습니다.

말이 적어도 익숙한 낱말과 지시를 잘 이해하는 아이가 있고, 말을 길게 해도 질문의 뜻을 놓치는 아이가 있습니다. 한쪽 모습만 보고 다른 능력까지 추측하지 않고 이해와 표현을 나눠 살핍니다.

말소리, 유창성과 화용언어의 차이

표현언어는 어떤 낱말을 골라 문장을 만들지에 관한 언어 능력입니다. 말은 그 문장을 호흡, 목소리, 입술과 혀의 움직임으로 실제 소리 내는 방식입니다. 말소리장애가 있어 발음이 부정확해도 낱말과 문장을 구성하는 표현언어는 연령에 맞을 수 있습니다.

말더듬처럼 소리나 낱말이 반복되고 막히는 어려움은 말의 흐름에 관한 문제입니다. 말이 끊긴다는 이유만으로 표현할 낱말과 문법을 모른다고 보지 않습니다.

화용언어는 만든 표현을 상대와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능력입니다. 낱말과 문장을 잘 만들어도 대화 차례, 주제와 듣는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를 조절하기 어려울 수 있어 따로 평가합니다.

표현언어에 들어가는 내용

표현어휘는 알고 있는 낱말 가운데 실제로 꺼내 쓰는 낱말을 말합니다. 사물과 행동의 이름뿐 아니라 위치, 시간, 상태와 감정을 나타내는 말도 포함합니다. 같은 뜻을 더 알맞은 낱말로 바꾸거나 필요한 낱말을 떠올리는 능력도 살핍니다.

문장이 길어지면 조사와 어미를 사용하고 낱말 순서를 맞추며 뜻을 분명하게 만듭니다. 경험을 설명하거나 이야기를 할 때는 사건의 순서와 원인, 등장인물과 배경을 듣는 사람이 알아듣게 조직해야 합니다.

표현언어가 좋다는 말은 단어 수가 많다는 뜻만은 아닙니다. 낱말을 상황에 맞게 골라 문장과 이야기로 연결하고, 필요한 뜻을 실제 생활에서 전달하는 모습까지 포함합니다.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

아이는 울음과 표정, 소리와 몸짓으로 먼저 의도를 나타냅니다. 옹알이와 낱말이 생기고, 낱말을 이어 짧은 문장을 만들며, 점차 질문과 설명, 긴 이야기로 표현을 넓혀 갑니다.

발달 이정표는 같은 연령대의 많은 아이에게 보이는 모습을 정리한 안내입니다. 아이마다 관심과 경험, 주로 쓰는 언어가 다르므로 특정 시점의 낱말 수와 문장 길이 하나를 진단 기준처럼 쓰지 않습니다. 새로운 낱말과 표현 방식이 늘고 있는지, 여러 생활 장면에서 스스로 뜻을 전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말이 적을 때 함께 볼 점

아이가 말하는 낱말이 적다면 먼저 익숙한 말을 얼마나 이해하는지, 시선과 몸짓으로 의도를 전하는지, 놀이와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는지 살핍니다. 소리에 반응하는 모습과 현재 청력, 입과 혀의 구조와 움직임, 말소리와 말의 흐름도 필요에 따라 확인합니다.

말이 적은 이유를 환경 자극 부족, 고집이나 한 가지 질환으로 바로 정하지 않습니다. 언어발달지연은 현재 기대 범위보다 언어가 늦게 보이는 상태를 설명하며, 모든 아이가 같은 경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어려움이 이어지고 생활에 영향을 주면 발달성 언어장애를 포함한 여러 가능성을 종합평가로 구분합니다.

표현언어 평가

언어평가에서는 보호자와 교사가 전하는 생활 속 표현, 놀이와 대화 관찰, 자발적으로 한 말의 표본과 아이에게 맞는 측정도구를 함께 봅니다. 아이가 무엇을 요구하고 거절하는지, 어떤 낱말을 스스로 쓰는지, 낱말을 어떻게 문장으로 연결하는지 살핍니다.

그림이나 물건의 이름을 말하기, 장면 설명, 문장 만들기, 경험이나 그림 이야기를 순서대로 전하기 같은 과제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정답 수만 세지 않고 아이가 표현을 시작하는 방식, 문법과 낱말 선택, 듣는 사람에게 뜻이 전달되는지도 봅니다.

강아지 그림 순서를 보며 이야기를 말하는 아이
표현언어 평가는 아이가 스스로 고른 낱말과 문장, 이야기 구성을 함께 살핍니다.

몸짓, 그림과 다언어 표현

말이 아직 적더라도 몸짓, 그림판과 음성출력기기처럼 다른 방법으로 의사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런 보완대체의사소통은 말과 함께 쓰거나 말로 전달하기 어려운 뜻을 보완합니다. 특정 그림 방식이나 기기를 모든 아이에게 권하지 않고 표현 수단과 필요를 평가해 고릅니다.

둘 이상의 언어를 배우는 일이 표현언어장애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다언어 아동은 언어마다 쓰는 낱말과 문장이 다르고, 사람과 장소에 따라 더 편한 언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사용 언어의 표현을 모아 보고 한 언어의 낱말 수만으로 전체 능력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생활에서 돕는 방법

아이가 보고 만지는 것에 관심을 함께 두고 먼저 표현할 시간을 기다립니다. 아이가 “차”라고 말하면 “빨간 차가 간다”처럼 뜻을 확인하며 낱말이나 문법을 조금 보태 줍니다. 틀린 말을 바로 따라 하게 하기보다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다시 들려줍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를 기회를 주고, 책의 그림이나 놀이에서 아이가 시작한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질문을 계속 던져 시험하기보다 어른도 보고 느낀 것을 말하며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아이가 말할 때까지 원하는 물건이나 기본 욕구를 보류하지 않습니다.

언어치료가 필요하면 평가에서 확인한 강점, 어려움과 생활 목표에 맞춰 낱말, 문장, 이야기와 실제 의사소통을 다룹니다. 치료 횟수와 기간은 아이의 목표와 반응에 따라 달라지며 정해진 시간 안에 정상화된다고 약속하지 않습니다.

평가를 상의할 신호

스스로 쓰는 낱말과 표현 방식이 잘 늘지 않거나, 하고 싶은 말에 비해 낱말과 문장이 계속 짧거나, 가정과 어린이집 또는 학교에서 뜻을 전하기 어려워하면 평가를 상의합니다. 몸짓과 놀이, 말 이해나 소리 반응도 함께 걱정되면 한 영역만 기다리지 않고 종합해서 살핍니다.

전에 사용하던 낱말과 문장, 몸짓이나 사회적 반응이 줄거나 사라지거나 소리 반응이 달라지면 기다리지 말고 소아 진료와 발달, 언어와 청력 평가를 받습니다.

빠르게 진료가 필요한 경우

갑자기 말하기 어렵거나 말을 알아듣기 어려워짐, 얼굴이 갑자기 처짐, 한쪽 팔이나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짐, 갑작스러운 걷기 또는 시야 문제, 갑작스럽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두통은 즉시 응급 평가가 필요한 신호입니다.

아이가 반응이 없고 정상적으로 숨 쉬지 않으면 응급 도움을 요청하고 안내에 따라 소아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숨을 쉬지 않거나 헐떡임만 보이는 경우도 정상 호흡이 없는 상태에 포함합니다.

관련 용어

  • 언어발달: 이해와 표현, 말소리와 사회적 사용이 함께 자라는 과정
  • 수용언어: 상대가 보낸 말과 언어 기호의 뜻을 이해하는 능력
  • 언어평가: 자발적인 낱말, 문장과 이야기 구성을 여러 자료로 살피는 평가
  • 언어발달지연: 기대되는 발달 범위보다 이해나 표현이 늦게 보이는 상태
  • 발달성 언어장애: 언어를 배우고 이해하고 사용하는 어려움이 지속되는 질환
  • 화용언어: 만든 표현을 상대와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능력
  • 말소리장애: 말소리를 만들거나 소리 규칙을 익혀 쓰는 어려움
  • 언어치료: 평가한 강점과 생활 목표에 맞춰 언어와 의사소통을 돕는 치료

관련 진료 서비스

아산소리 아동발달클리닉에서는 자신의 뜻을 말로 나타내기 어렵거나 언어발달이 걱정되는 아이를 진료하고, 언어평가 결과에 맞춰 치료 목표를 정합니다.

손현기 원장 프로필 사진

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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