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불러도 돌아보지 않고 눈맞춤이 적으면, 보호자는 혹시 아이의 발달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장난감을 줄 세우거나 돌리는 놀이만 반복하고 말도 나오지 않으면 불안은 더 커집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아이가 보이는 감각 반응과 상호작용, 언어 상태를 함께 살핀 뒤 감각통합치료와 언어치료를 병행했습니다.

※ 본 콘텐츠에는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가상 인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제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평가 결과와 치료 목표, 변화 속도는 아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눈맞춤도 잘 안 되고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거의 없었어요. 장난감을 일렬로 세우거나 돌리기만 하고 말도 트이지 않아 걱정이 컸습니다.”
1. 치료 전 상황:
사람의 말, 놀이에 집중하는 시간이 짧고 표현이 어려움
아이는 주변의 감각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한편, 특정 움직임이나 자극을 반복해서 찾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사람의 말과 놀이에 주의를 집중하는 시간이 짧았고, 원하는 것을 말이나 몸짓으로 표현하는 일도 어려웠습니다.
눈맞춤이나 호명반응, 반복 놀이 몇 가지만으로 특정 진단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아이가 감각을 받아들이는 모습과 공동주의, 놀이, 언어 표현을 함께 살핀 뒤 치료 목표를 정했습니다.
2. 치료 과정:
감각통합치료, 언어치료 모두 아이의 상호작용에 집중
감각통합치료에서는 아이가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움직임과 놀이부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자극을 받아들이고 활동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면서, 치료사와 함께 놀이를 주고받는 경험을 만들었습니다.
언어치료에서는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장난감으로 시선을 나누고, 원하는 것을 몸짓과 소리로 표현하도록 도왔습니다. 감각통합치료사와 언어치료사가 아이의 반응을 공유하며 같은 목표를 이어 간 점도 중요했습니다.
- 이름을 들었을 때 사람 쪽으로 시선을 옮기기
- 좋아하는 놀이를 다른 사람과 함께 이어 가기
- 눈빛과 몸짓, 소리로 원하는 것을 표현하기
- 익숙한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상호작용하기
3. 치료 결과:
“엄마”라고 부르고 먼저 안기기 시작
치료 초기에는 새로운 공간과 치료사에게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한 달가량 지나면서 보호자는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이제는 눈을 맞추며 ‘엄마’라고 불러요. 먼저 다가와 안기고, 제 말에 반응하는 모습도 보여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낍니다.”
이는 한 아이에게서 보호자가 관찰한 변화입니다. 같은 모습이 보여도 아이마다 어려움의 원인과 필요한 치료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산소리이비인후과 한마디
눈맞춤이나 호명반응이 적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진단부터 내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사람의 말에 반응하는 모습이 적고 놀이와 언어 발달까지 함께 걱정된다면, 청각 상태와 감각 반응, 상호작용과 언어를 나누어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