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은 귀와 그 주변에서 느끼는 통증입니다. 외이도와 고막, 중이처럼 귀 자체의 문제로 생길 수 있습니다. 치아와 턱관절, 목의 통증이 귀로 번져 느껴지기도 합니다. 귀가 아픈 위치만으로 원인을 정하기 어려워 귀 안과 주변 부위를 함께 살핍니다.

※ 본 콘텐츠에는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가상 인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통증이 귀에서 느껴져도 시작한 부위는 귀 안일 수도, 턱과 목 같은 주변 부위일 수도 있습니다.
기본 정보
- 대표 표제어: 이통
- 영문명: Otalgia
- 흔한 표현: 귀 통증, 귀 아픔, 귀가 아파요
- 주요 구분: 원발성 이통, 연관이통
- 함께 살피는 증상: 귀 분비물, 청력 변화, 먹먹함, 이명, 어지럼, 발열, 인후통
- 주요 확인 항목: 시작 시점, 통증 양상, 외이도와 고막, 턱과 치아, 코와 목
통증이 심하다고 반드시 병도 심한 것은 아니며, 통증이 약하다고 가볍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언제 시작됐는지, 계속 아픈지 간헐적으로 아픈지, 무엇을 할 때 심해지는지와 동반 증상을 함께 봅니다.
원발성 이통과 연관이통
원발성 이통은 귀 자체의 질환에서 시작한 통증입니다. 외이도염, 중이염, 고막의 염증과 손상, 귀지나 이물, 기압 변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귀 분비물과 청력 변화, 먹먹함이나 어지럼이 함께 생겼는지도 확인합니다.
연관이통은 귀 밖에서 시작한 통증이 귀로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귀와 턱관절, 치아, 목은 일부 감각신경의 경로를 공유합니다. 그래서 귀 안이 정상으로 보여도 씹을 때 아픈 턱관절 문제, 어금니와 잇몸 질환, 편도와 인후두 질환, 목 근육과 경추 문제가 이통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귀 안에서 시작한 통증뿐 아니라 턱관절, 치아와 목의 통증이 귀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귀를 살펴 이상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통증을 스트레스 탓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씹기와 입 벌리기, 삼키기, 말하기와 목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달라지는지 살피면 귀 밖의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귀 자체에서 생기는 이통
외이도염은 외이도 피부가 붓고 아픈 질환입니다. 물놀이와 습기, 면봉과 귀이개로 생긴 상처가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귓바퀴를 당기거나 이주를 누를 때 아픈 경우가 많지만, 이 반응만으로 외이도염이라고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중이염에서도 통증과 먹먹함, 청력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중이염에는 급성, 삼출성과 만성형이 있으며 증상과 치료가 서로 다릅니다. 이통만으로 중이염을 진단하지 않고 고막과 중이액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귀 외상, 비행과 잠수 뒤에도 귀가 아플 수 있습니다. 고막천공이 생기면 통증과 이루, 청력 변화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 속 이물과 보청기 또는 이어폰의 압박, 특정 소리에 반응하는 통증도 진료에서 확인할 상황입니다.
소아 이통
말로 아픔을 설명하기 어려운 아이는 귀를 자꾸 만지거나 당기고, 보채거나 잠을 설치며, 소리에 덜 반응할 수 있습니다. 발열과 분비물이 함께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귀를 만지는 행동 하나만으로 중이염이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소아 급성 중이염은 증상만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중이 삼출을 확인하고, 고막이 불룩해졌는지 또는 외이도염 때문이 아닌 새 이루가 있는지 함께 살핍니다. 아이가 어리거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고, 통증과 발열이 빠르게 심해질 때는 진료를 미루지 않습니다.
검사와 진단
진료에서는 통증이 시작된 때와 지속 시간, 쑤시는지 찌르는지, 귀를 만질 때와 씹거나 삼킬 때 달라지는지를 묻습니다. 물놀이, 귀 후비기, 외상, 비행과 잠수, 보청기와 이어폰 착용, 최근 치과치료도 확인합니다. 귀 분비물, 청력 변화, 이명, 어지럼, 발열, 인후통과 목소리 변화가 함께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이경검사로 외이도와 고막을 살펴 염증, 귀지와 이물, 고막 손상과 중이액의 단서를 찾습니다. 귀 안에 원인이 보이지 않으면 턱관절과 치아, 잇몸, 입안과 편도, 코와 인후두, 목을 살핍니다.
청력검사는 모든 이통 환자에게 같은 방식으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청력이 떨어졌거나 먹먹함과 이명이 함께 있을 때, 귀 질환을 치료한 뒤에도 청력이 돌아오지 않을 때 실제 청력 변화와 유형을 확인합니다.
비인두내시경과 CT, MRI도 모든 이통에 필요한 검사는 아닙니다. 귀 안이 정상인데 한쪽 통증이 계속되거나, 삼킴 곤란과 목소리 변화, 목의 멍울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진찰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를 고릅니다.
치료 원칙
이통에 모두 같은 항생제와 귀약을 쓰지는 않습니다. 외이도염과 중이염, 고막 손상, 턱관절과 치아, 목 질환은 치료가 서로 다릅니다. 고막이 뚫렸거나 환기관이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귀약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남은 귀약과 다른 사람의 약을 임의로 넣지 않습니다. 면봉과 귀이개로 아픈 곳을 확인하거나 귀 속 이물을 직접 빼려 하면 외이도와 고막을 더 다칠 수 있습니다. 보청기나 이어폰을 낄 때마다 아프다면 참고 적응하기보다 외이도 상태와 기기 압박, 음량을 확인합니다.
빠른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원인을 빠르게 확인합니다.
- 귀 뒤가 붉고 붓거나 귓바퀴가 앞으로 밀려 보이는 경우
- 통증과 함께 새 분비물이 생긴 경우
- 고열과 전신 상태 악화가 동반되는 경우
- 귀 속에 이물이 들어간 뒤 통증이 생긴 경우
- 당뇨나 면역저하가 있는데 통증과 분비물이 치료에도 계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 귀 안은 정상으로 보이지만 한쪽 통증과 삼킴 곤란, 삼킴 통증, 목소리 변화나 목의 멍울이 계속되는 경우
갑자기 청력이 떨어졌다면 귀 통증이 약해도 늦어도 24시간 안에 이비인후과나 응급 진료를 받습니다.
한쪽 청력이 떨어지면서 같은 쪽 얼굴이 처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면 즉시 응급 평가를 받습니다.
관련 용어
- 외이도염: 외이도 피부에 생긴 염증으로 이주와 귓바퀴를 만질 때 더 아플 수 있는 질환
- 중이염: 고막 안쪽 중이 공간에 생기는 여러 염증성 질환
- 고막천공: 고막에 구멍이 생긴 상태로 외상이나 감염 뒤 통증과 분비물이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질환
- 이루: 외이도에서 액체나 고름, 피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
- 이경검사: 외이도와 고막, 중이 상태의 단서를 살피는 기본 검사
- 청력검사: 청력 변화가 함께 있을 때 실제 청력저하와 유형을 확인하는 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