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용어사전

UTAP2

우리말 조음음운평가 2

마지막 업데이트

UTAP2(우리말 조음음운평가 2)는 한국어 말소리의 발음 오류를 살피는 표준화 검사입니다. 오류를 세기만 하지 않고, 소리를 만드는 움직임의 문제인지 소리를 고르는 규칙의 문제인지 갈래부터 나눠 분석합니다.

발음 오류가 두 서랍으로 나뉘어 정리되는 검사 장면
같은 서랍에 담긴 오류들은 같은 접근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발음 걱정이라도 갈래에 따라 치료의 결이 달라지므로, 갈래를 가르는 검사가 필요해집니다.

기본 정보

  • 대표 표제어: UTAP2
  • 정식 이름: 우리말 조음음운평가 2
  • 분류: 표준화 말소리 검사
  • 재는 것: 한국어 말소리의 조음 오류와 음운 오류
  • 비교 기준: 같은 또래의 규준
  • 보는 범위: 낱말 수준과 문장 수준의 산출
  • 위치: 자발화 관찰과 함께 해석하는 말소리 평가의 한 부분

오류를 가르는 두 서랍

조음은 소리를 만드는 움직임이고, 음운은 소리를 고르고 배열하는 규칙입니다. 겉으로는 같은 발음 실수라도 속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한 소리를 빚는 동작에서 막히면 조음장애 갈래, 여러 소리를 하나로 뭉뚱그리는 규칙이 자리 잡았으면 음운장애 갈래이고, 둘은 치료 접근이 다를 수 있습니다.

UTAP2는 아이가 낸 소리들을 이 두 서랍에 나눠 담아, 말소리장애의 어느 갈래가 중심인지 가늠할 재료를 만들어 줍니다.

낱말 수준과 문장 수준

낱말 하나씩 말할 때와 문장으로 이어 말할 때는 오류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는 두 수준을 함께 보고, 결과는 같은 또래의 규준과 비교해 읽습니다.

낱말 카드 한 장과 문장으로 이어진 카드 줄의 대비
짧게 말할 때와 길게 말할 때의 차이도 검사가 담는 정보입니다.

발달 과정에서 흔히 지나가는 오류인지, 그 시기를 지나서도 남아 있는 오류인지 구별하는 일도 해석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검사 하나로 끝나지 않는 해석

검사 점수만으로 원인과 치료를 정하지는 않습니다. 자유롭게 노는 동안의 말과 관찰이 나란히 놓이고, 언어평가와 청력 확인이 더해질 때도 있습니다. 결과 해석은 그렇게 모인 재료를 모두 놓고 이뤄집니다. 초기 평가에서 방향을 잡고, 치료가 진행된 뒤 다시 재어 변화를 확인하는 자리에도 쓰입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 또래나 가족 밖의 사람이 아이 발음을 자주 되묻는 일이 이어지면 말소리 평가에서 오류의 갈래부터 확인합니다
  • 전에 잘 쓰던 말소리나 낱말, 문장이 줄거나 사라지면 기다리지 말고 소아 진료와 언어, 청력 평가를 받습니다
  •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을 알아듣기 어려워짐, 얼굴이 갑자기 처짐, 한쪽 팔이나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짐, 갑작스러운 걷기 또는 시야 문제, 갑작스럽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두통 가운데 하나라도 있으면 즉시 응급 평가를 받습니다
  • 아이가 반응이 없고 정상적으로 숨 쉬지 않으면 응급 도움을 요청하고 안내에 따라 소아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숨을 쉬지 않거나 헐떡임만 보이는 경우도 정상 호흡이 없는 상태에 포함합니다

관련 용어

  • 조음: 검사가 살피는 말소리 산출의 기초 개념
  • 조음장애: 움직임 갈래의 오류가 중심인 질환
  • 음운장애: 규칙 갈래의 오류를 다루는 쪽
  • 말소리장애: 두 갈래를 아우르는 질환 틀
  • 언어평가: 검사 결과를 함께 해석하는 더 넓은 평가 과정

관련 진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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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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