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용어사전

COSI

Client Oriented Scale of Improvement

마지막 업데이트

COSI는 보청기를 맞추기 전 자신에게 중요한 듣기 상황을 정하는 자기보고 결과 도구입니다. 보청기를 맞추고 재활을 마친 뒤에는 그 상황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기록합니다. 영문명은 Client Oriented Scale of Improvement입니다.

보청기를 탁자에 두고 중요한 듣기 상황을 함께 정하는 성인과 청각 전문가

COSI는 보청기를 맞추기 전, 자신에게 중요한 구체적 듣기 상황을 목표로 정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개인이 정하는 듣기 목표

정해진 문항에 모두 답하는 설문과 달리, COSI에서는 본인이 더 잘 듣고 싶은 구체적 상황을 한 개에서 다섯 개 정합니다. 가족과 식사하며 대화하기, 전화 통화하기처럼 사람과 장소, 행동이 드러나는 목표가 알맞습니다.

공식 양식의 16개 범주는 환자가 반드시 고르는 문항이 아닙니다. 환자가 말한 목표를 임상가가 필요할 때 분류하는 기준입니다. 모든 사람이 목표를 다섯 개 채워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변화를 확인하는 방법

보청기를 맞추고 청각재활을 진행한 뒤 처음 정한 상황을 다시 봅니다. 각 목표에서 얼마나 달라졌는지와 최종적으로 얼마나 자주 잘 들을 수 있는지를 따로 기록합니다.

같은 듣기 목표를 정한 뒤 보청기 착용 후 변화와 최종 듣기 능력을 따로 확인하는 장면

처음 정한 같은 상황에서 변화 정도와 최종 듣기 능력을 각각 확인합니다.

보청기 피팅에서는 이런 생활 경험을 기기 설정과 다음 목표를 살피는 자료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한 점수만으로 보청기가 잘 맞는지 확정하지 않습니다.

객관적 검사와의 차이

COSI는 본인이 느낀 생활 속 변화를 기록합니다. 난청의 종류와 정도를 확인하는 청력검사, 말소리 감지와 이해를 보는 어음청력검사, 실제 귀 안의 보청기 출력을 확인하는 실이측정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목표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거나 새 불편이 생겼다면 기록만 보지 않고 청력 상태와 보청기 설정을 함께 확인합니다. 갑자기 잘 들리지 않거나 청력이 빠르게 나빠졌다면 설문보다 진료가 먼저입니다.

다른 자기보고 도구

APHAB은 정해진 생활 상황에서 착용 전후 어려움을 비교합니다. IOI-HA는 보청기 사용과 도움, 생활 영향을 짧게 묻고, SADL은 보청기 만족도를 여러 영역에서 살핍니다. 목적이 다르므로 세 도구를 모두 해야 한다거나 한 도구가 늘 더 낫다고 보지 않습니다.

아산소리는 보청기 피팅과 사후관리를 공개하고 있지만 COSI 실제 사용은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글은 평가 도구에 관한 정보만 제공합니다.

관련 용어

  • 보청기: COSI로 개인별 듣기 목표와 변화를 기록할 수 있는 기기
  • 보청기 피팅: 생활 목표와 객관적 검증을 함께 보고 설정을 조정하는 과정
  • APHAB: 정해진 생활 상황의 어려움을 비교하는 자기보고 도구
  • IOI-HA: 보청기 사용 결과를 짧게 살피는 자기보고 도구
  • SADL: 보청기 만족도를 여러 영역에서 묻는 자기보고 도구
  • 청력검사: 난청의 종류와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평가
  • 어음청력검사: 말소리 감지와 이해를 확인하는 검사
  • 실이측정: 실제 귀 안의 보청기 출력을 확인하는 검사
  • 청각재활: 개인 목표에 맞춰 듣기와 의사소통을 돕는 과정
손현기 원장 프로필 사진

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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