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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전정증후군

만성 전정 증후군, chronic vestibular syndrome, CVS

마지막 업데이트

만성 전정증후군(chronic vestibular syndrome, CVS)은 어지럼증, 불안정과 시야 불편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임상 양상입니다. 원인이 반드시 귀의 전정기관에 있다는 뜻은 아니며 여러 질환을 시간 경과에 따라 묶는 표현입니다.

걷기와 복잡한 화면에서 오래 이어지는 불안정을 표현한 그림

증후군이라는 말의 뜻

만성 전정증후군은 최종 진단명이 아니라 비슷한 시간 양상을 보이는 환자를 묶어 원인을 찾는 분류입니다. 증상이 오래됐다는 사실만으로 귀의 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됐다고 보거나, 반대로 검사에서 큰 이상이 없다는 이유로 심리 문제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매일 계속되는 어지럼과 특정 상황에서만 반복되는 어지럼도 구분합니다. 예를 들어 걷거나 머리를 돌릴 때만 시야가 흔들리는 경우와 가만히 있어도 불안정한 경우는 살필 원인이 다릅니다.

나타나는 양상

증상이 하루 종일 비슷하게 이어지거나 머리를 움직이고 걸을 때만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곳과 울퉁불퉁한 바닥에서 불안정하고, 마트 진열대나 움직이는 화면에서 더 어지러운 사람도 있습니다.

시작 계기와 악화 상황, 청력 변화와 신경학적 증상을 함께 봐야 원인 범위를 좁힐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

급성 전정질환 뒤 보상이 충분히 진행되지 않거나 양쪽 전정기능이 떨어지면 움직일 때 불안정과 시야흔들림이 남을 수 있습니다. 약물, 소뇌와 신경계 질환도 만성 증상을 만듭니다.

지속적 체위 지각 어지럼증은 3개월 이상 대부분의 날 증상이 있고 서 있기, 움직임과 복잡한 시각환경에서 악화되는 별도 질환입니다. 만성 전정증후군 전체와 같은 뜻은 아닙니다.

양쪽 전정기능이 떨어지면 어두운 곳과 울퉁불퉁한 바닥에서 걷기 어렵고 머리를 움직일 때 글씨나 풍경이 흔들려 보일 수 있습니다. 한쪽 전정질환 뒤에는 급한 회전과 보행에서 불편이 남기도 합니다. 소뇌질환, 말초신경질환, 시력 문제와 약물 부작용도 비슷한 불안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검사와 치료

의료진은 증상이 계속되는지 간헐적인지, 움직임과 시각환경의 영향을 묻고 눈 움직임, 균형, 보행과 신경학적 진찰을 시행합니다. 전정기능검사, 청력검사와 영상검사는 의심 원인에 맞춰 고릅니다.

치료도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정재활치료는 보상되지 않은 전정기능저하와 움직임 회피를 줄이는 데 쓰일 수 있지만 모든 만성 어지럼에 같은 운동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평가할 때는 낙상과 보행, 시력, 발바닥 감각, 복용약과 수면도 함께 봅니다. 어지럼을 줄이려고 오래 먹은 진정 작용이 있는 전정억제제가 균형과 전정보상을 방해하는지 검토할 수도 있습니다. 약은 임의로 끊지 않고 처방한 의료진과 조정합니다.

재활은 어지럼을 참고 견디는 훈련이 아닙니다. 시선 안정과 균형, 걷기 과제를 현재 기능에 맞춰 단계적으로 높이고 증상과 낙상 위험을 보며 조절합니다. PPPD가 확인되면 전정재활과 함께 질환 교육,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빠른 평가가 필요한 경우

새 마비나 말 어눌함, 복시와 심한 보행실조가 생기면 즉시 평가합니다. 반복 낙상, 한쪽 청력의 진행성 저하, 새 심한 두통, 의식 변화와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가 있으면 진료를 미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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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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