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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기저동맥 허혈

마지막 업데이트

척추기저동맥 허혈(vertebrobasilar ischemia)은 척추동맥과 기저동맥이 피를 공급하는 뇌간, 소뇌와 후두엽의 후순환 영역에 혈류가 부족해진 상태입니다. 갑작스러운 어지럼과 심한 균형 이상을 만들 수 있지만 어지럼 하나만으로 이 질환을 진단하지 않습니다.

난간을 잡은 사람과 뇌 뒷면 후순환 영역

증상

갑자기 서거나 걷기 힘들 정도로 중심을 잡지 못하고,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말이 어눌해지며 삼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얼굴, 팔이나 다리 한쪽의 힘과 감각이 달라지거나 시야가 가려지고 전에 없던 심한 머리 또는 목 통증이 함께 생기기도 합니다.

이 증상이 모두 나타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잠깐 생겼다가 사라진 복시, 구음 이상과 보행장애도 일과성 허혈발작일 수 있어 나아졌다는 이유로 기다리지 않습니다.

어지럼 감별

중추성 어지럼은 뇌간과 소뇌를 포함한 중추신경계 문제로 생기는 어지럼 범주입니다. 척추기저동맥 허혈은 그 원인 가운데 하나이며 소뇌경색은 후순환 혈류가 막혀 소뇌 조직이 손상된 개별 질환입니다.

기립어지럼처럼 일어설 때 아찔한 증상이 있더라도 새 신경 증상과 심한 보행장애가 동반되면 단순 기립 증상으로 넘기지 않습니다. 전정신경염도 급성 지속성 어지럼을 만들 수 있어 훈련된 의료진이 안구운동과 보행, 신경학적 진찰을 함께 봅니다.

검사와 치료 경계

신경학적 진찰과 뇌, 뇌혈관 영상을 상황에 맞춰 해석합니다. 모든 급성 어지럼에 같은 영상을 일률적으로 시행하지 않으며 초기 영상 하나만으로 후순환 뇌졸중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HINTS는 훈련된 임상가가 급성 전정증후군 환자에게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환자나 보호자가 영상이나 온라인 설명을 보고 스스로 따라 해 결과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혈전용해제, 항혈소판제와 혈관내치료는 발병 시각, 영상과 금기를 확인해 뇌졸중 의료진이 결정합니다.

즉시 119가 필요한 경우

  • 갑자기 서거나 걷기 힘들고 중심을 잡지 못합니다
  • 갑자기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시야가 달라집니다
  •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삼키기 어렵습니다
  • 얼굴, 팔이나 다리 한쪽의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달라집니다
  • 전에 없던 심한 머리 또는 목 통증이 급성 어지럼과 함께 생깁니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갑자기 생기면 다른 증상을 기다리지 말고 119를 요청합니다. 혼자 운전하지 않으며 증상이 사라져도 응급 평가를 받습니다.

관련 용어

  • 소뇌경색: 후순환 혈류가 막혀 소뇌 조직이 손상된 뇌경색
  • 중추성 어지럼: 뇌간과 소뇌를 포함한 중추신경계 문제로 생기는 어지럼 범주
  • 기립어지럼: 일어나거나 서 있을 때 생기고 앉거나 누우면 줄어드는 증상
  • 전정신경염: 급성 지속성 어지럼을 만들 수 있는 말초 전정질환
손현기 원장 프로필 사진

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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