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론(syntax)은 낱말이 모여 문장을 이루는 순서와 짜임의 규칙을 다루는 언어의 영역입니다. 통사론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규칙을 익히면 아이는 들어 본 적 없는 문장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문장은 낱말을 아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아서, 아이의 말을 볼 때 이 층을 따로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 정보
- 대표 표제어: 구문론
- 동의어: 통사론
- 영문명: syntax
- 분류: 언어를 이루는 세 축 가운데 형식 영역
- 다루는 것: 낱말이 문장이 되는 순서와 짜임의 규칙
- 이웃 영역: 같은 형식 축의 음운론과 형태론, 내용 축의 의미론
- 확인 방법: 언어평가에서 문장의 길이와 짜임 관찰
구문론이 속한 형식 축
언어발달을 살필 때 언어는 형식, 내용, 사용이라는 세 축으로 나뉩니다. 구문론은 소리 체계를 다루는 음운론, 낱말 안의 짜임을 다루는 형태론과 함께 형식 축에 속합니다. 낱말과 문장의 뜻은 내용 축인 의미론이 맡습니다.
같은 낱말이라도 짜임이 달라지면 문장의 뜻이 달라집니다. 누가 쫓고 누가 쫓기는지는 낱말이 아니라 짜임이 정해 줍니다.

문장이 자라는 모습
아이의 말은 한 낱말에서 시작해 낱말을 이어 붙이는 시기를 지나고, 어미와 조사가 붙으면서 점점 정교한 문장이 됩니다. 이 규칙은 문법 공부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말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몸에 뱁니다.
낱말 몇 개를 언제부터 잇는지는 아이마다, 그리고 쓰는 언어마다 차이가 있어서, 시기 하나로 발달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문장을 만들어 뜻을 나타내는 힘은 표현언어의 흐름과 함께 자랍니다.
문장 짜임을 살피는 평가
언어평가에서는 아이가 쓰는 문장이 얼마나 길고 어떤 짜임인지, 어미와 조사를 어떻게 쓰는지 살핍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 낱말을 문장으로 잇는 말이 오래 늘지 않거나 문장 이해의 어려움이 생활에서 이어지면 언어 평가를 상의합니다
- 전에 잘 쓰던 말소리나 낱말, 문장이 줄거나 사라지면 기다리지 말고 소아 진료와 언어, 청력 평가를 받습니다
-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을 알아듣기 어려워짐, 얼굴이 갑자기 처짐, 한쪽 팔이나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짐, 갑작스러운 걷기 또는 시야 문제, 갑작스럽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두통 가운데 하나라도 있으면 즉시 응급 평가를 받습니다
- 아이가 반응이 없고 정상적으로 숨 쉬지 않으면 응급 도움을 요청하고 안내에 따라 소아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숨을 쉬지 않거나 헐떡임만 보이는 경우도 정상 호흡이 없는 상태에 포함합니다
관련 용어
- 언어발달: 구문론이 속하는 언어 발달의 전체 틀
- 의미론: 언어의 내용 축에 있는 짝 개념
- 음운론: 같은 형식 축에 있는 소리 체계 영역
- 표현언어: 문장을 만들어 뜻을 나타내는 언어 영역
- 언어평가: 문장의 길이와 짜임을 살피는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