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용어사전

바륨 삼킴검사

바륨 연하검사, barium swallow

마지막 업데이트

바륨 삼킴검사는 바륨이 섞인 조영제를 삼키는 동안 식도의 모양과 음식물이 위까지 내려가는 과정을 X선 영상으로 보는 검사입니다. 바륨 연하검사라고도 부릅니다.

바륨을 삼키며 식도 모양과 통과를 보는 X선 검사

VFSS와의 차이

비디오투시연하검사와 이름이 비슷하지만 살펴보는 범위가 다릅니다. VFSS는 입과 인두, 기도 보호를 중심으로 짧게 여러 음식을 삼키며 촬영합니다. 바륨 삼킴검사는 식도 전체의 윤곽과 바륨이 위까지 내려가는 흐름을 주로 살핍니다.

한 검사가 정상이라고 다른 검사까지 정상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확인하려는 질문에 따라 두 검사를 따로 고르거나 함께 시행합니다.

검사 대상

삼킨 뒤 목이나 가슴에 걸리는 느낌이 중심인 식도 연하곤란이 있거나, 식도가 좁아지는 구조 문제, 인두와 식도 사이에 주머니가 생기는 젠커게실, 식도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문제가 있는 식도운동장애가 의심될 때 검토합니다.

검사 결과 하나로 원인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구조 이상이 뚜렷하지 않으면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로 식도 근육의 움직임을 따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검사 과정

환자는 앉거나 선 자세에서 바륨 용액을 삼키고, 필요하면 정해진 크기의 바륨 알약도 함께 삼킵니다. 검사자는 형광투시 장치로 바륨이 식도를 따라 내려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촬영하며, 자세를 바꿔 가며 여러 각도에서 확인합니다. 검사는 대략 20분에서 30분 정도 걸립니다.

검사 후 주의사항

바륨은 하루에서 사흘 정도 대변을 희게 만들 수 있고 일시적인 변비나 복부 팽만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대부분 가라앉지만, 배변 곤란이 며칠 넘게 이어지거나 심한 복통이 생기면 의료진에게 연락합니다.

방사선을 사용하는 검사이지만 검사 뒤 몸에 방사선이 남지는 않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가능성이 있으면 검사 전에 미리 알립니다.

빠른 평가가 필요한 경우

검사와 관계없이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나 음식 걸림이 반복되면 검사를 미루지 않고 진료받습니다.

음식이 갑자기 완전히 걸려 침도 삼키지 못하거나 숨쉬기 어려우면 즉시 응급 도움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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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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