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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커게실

젠커 게실, Zenker 게실, Zenker diverticulum, Zenker's diverticulum, ZD

마지막 업데이트

젠커게실은 인두와 식도가 만나는 부위에서 점막이 바깥쪽으로 밀려 나와 주머니를 이룬 상태입니다. 상부식도괄약근 바로 위쪽 뒤편의 약한 틈에 생깁니다.

인두와 식도가 만나는 곳의 뒤쪽으로 불룩 나온 젠커게실

기본 정보

  • 대표 표제어: 젠커게실
  • 다른 표현: 젠커 게실, Zenker 게실, ZD
  • 영문명: Zenker diverticulum, Zenker’s diverticulum
  • 생기는 위치: 윤상인두근 위쪽 뒤편의 약한 부위
  • 대표 증상: 삼킴곤란, 삼킨 음식이 다시 올라오는 역류
  • 핵심 경계: 증상이 있는지와 검사 소견을 함께 보고 치료 필요성을 정함

생기는 위치와 원리

젠커게실은 인두 아래쪽의 근육 사이에서 약한 부분으로 점막이 밀려 나오며 생깁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윤상인두근의 운동 이상이 인두 안의 압력을 높이고, 점막이 약한 부위로 밀려 나오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 널리 제시됩니다.

윤상인두근기능장애는 근육이 열리는 기능 자체의 문제이고, 젠커게실은 그 부위에 실제 주머니가 생긴 구조적 질환입니다. 둘을 같은 뜻으로 쓰지는 않습니다.

증상

음식이 잘 넘어가지 않는 구강인두 연하곤란과 삼킨 음식이 소화되기 전에 다시 올라오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주머니 안에 음식이 남으면 시간이 지난 뒤에도 음식물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내용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흡인이 생기면 식사 중 기침과 사레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오래 이어지면 먹는 양이 줄고 체중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만으로 젠커게실을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검사와 진단

젠커게실이 의심되면 비디오 투시를 포함한 바륨 삼킴검사로 확인합니다. 조영제가 채워지는 주머니의 위치와 크기를 보고, 삼키는 동안 내용물이 되올라오거나 기도로 들어가는지도 함께 살필 수 있습니다.

내시경으로 주머니를 볼 수도 있지만 동적인 역류와 흡인까지 확인하는 역할은 바륨 검사와 다릅니다. 식도내압검사는 젠커게실을 확인하기 위해 일상적으로 하는 검사가 아니며, 다른 운동질환을 구분해야 하는 일부 상황에서 검토할 수 있습니다.

치료 판단

치료는 주머니가 있다는 사실보다 증상이 있는지를 중심으로 판단합니다. 우연히 발견됐고 불편이 없다면 바로 치료할지 개별적으로 정합니다. 삼킴곤란이나 음식 역류, 흡인이 이어지면 주머니와 식도 사이의 벽에 포함된 윤상인두근을 나누어 음식물 고임과 증상을 줄이는 치료를 검토합니다.

치료 방법에는 유연 내시경, 경성 내시경과 목을 절개하는 수술이 있습니다. 출혈과 천공을 비롯한 합병증 위험이 있어 환자의 상태와 해부학적 조건, 의료진의 경험을 함께 살펴 방법을 고릅니다. 치료 뒤에도 증상이 남거나 다시 생길 수 있어 경과를 확인합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식사할 때 기침과 사레가 반복되거나, 삼킨 음식이 자꾸 되올라오거나, 먹는 양이 줄면서 체중이 감소한다면 진료를 받습니다. 반복되는 흡인은 폐렴과 영양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미루지 말고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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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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