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골골절(nasal bone fracture)은 외부 충격으로 코등의 비골이 부러진 상태입니다. 코 안 중앙벽인 비중격의 연골과 뼈 손상이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 부기, 멍, 코 모양 변화, 만질 때 불안정한 느낌, 비출혈과 코막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기만으로 코가 휘어 보이거나 골절이 있어도 겉모양 변화가 뚜렷하지 않을 수 있어 집에서 눌러 맞추거나 반복해서 흔들어 확인하지 않습니다.
외상 당일 확인하는 손상
의료진은 다친 경위와 시점, 의식소실, 구토, 코피, 코막힘, 맑은 콧물, 시력 변화, 얼굴 감각과 물림 변화를 확인합니다. 코등의 변형과 부기, 멍, 상처를 보고 비강 안쪽도 살핍니다.
특히 비중격 혈종은 외상 당일 확인해야 합니다. 코안 중앙벽 아래에 피가 고이는 상태로, 한쪽 또는 양쪽 코막힘이 빠르게 심해지거나 통증이 악화될 수 있고 보라색 또는 붉은 부기로 보일 수 있습니다. 치료가 늦으면 연골이 손상되고 코 모양이 변하거나 농양이 생길 수 있어 의심되면 즉시 이비인후과 평가와 배액이 필요합니다.
진찰과 영상
고립 비골골절은 진찰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 단순 엑스레이를 일률적으로 찍지 않습니다.
고에너지 손상, 눈 증상, 얼굴 감각 저하, 물림 변화, 넓은 얼굴뼈 압통, 한쪽 수양성 비루 또는 머리 손상이 있으면 조영제 없는 안면 CT를 포함해 필요한 영상을 선택합니다. 부비동염을 보는 일반 검사와 외상 뒤 얼굴뼈 촬영 범위를 같은 검사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치료와 정복 시기
코 모양 변화와 비폐색이 없으면 수술 없이 관찰할 수 있습니다. 부기가 심하면 외상 직후 변형을 정확히 보기 어려워 부기가 줄어든 뒤 다시 평가합니다. 다만 비중격 혈종과 열린 골절, 지속 출혈과 복합 손상은 부기가 빠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습니다.
코 모양이 변했거나 골절 때문에 코안 통로가 막히면 뼈가 굳기 전에 폐쇄 정복을 검토합니다. 소아는 부기가 줄어드는 3일에서 7일 사이 코 변형 여부를 다시 평가합니다. 변형이 확인된 골절은 보통 14일 안에 정복합니다. 성인은 부기가 가라앉은 뒤 평가하며, NHS 환자 안내는 뼈가 굳기 전 3주 안에 조작한다고 설명합니다. 실제 기한은 골절 형태와 지역 진료 기준에 따라 더 짧을 수 있으므로 다친 뒤 며칠 안에 진료 일정을 잡습니다. 폐쇄 정복은 코 모양과 호흡을 개선하려는 처치이지만, 외상 전 모양을 완전히 되돌리거나 기존 비대칭까지 고친다고 보장하지 않습니다.
외상 뒤 비중격만곡증과 코막힘이 남으면 회복 뒤 구조와 기능을 다시 평가합니다. 비중격교정술 또는 재건 목적의 비성형술은 오래 남은 기능 문제와 변형에 검토할 수 있으며 급성기 폐쇄 정복과 같은 치료가 아닙니다.
닫힌 단순 골절에 항생제를 일률적으로 쓰지 않습니다. 열린 상처, 감염 또는 비중격 혈종 배액처럼 별도 이유가 있을 때 의료진이 결정합니다.
집에서 지킬 점
수건으로 감싼 냉찜질을 코등에 10분에서 15분씩 대고 피부 상태를 확인합니다. 얼음을 피부에 직접 대거나 코를 누르며 맞추지 않습니다.
코를 풀거나 후비지 않고 코에 다시 충격이 갈 수 있는 운동을 피합니다. 운동 복귀 시점은 골절과 동반 손상, 치료 방법을 확인한 의료진과 정합니다.
코피가 나면 앉아서 앞으로 숙이고 코뼈 아래의 말랑한 부분을 연속으로 누릅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휴지와 솜을 깊이 넣지 않습니다.
진통제는 나이, 임신, 위장 또는 신장질환, 출혈 위험, 항응고제 복용을 확인해 의료진이나 약사와 고릅니다. 처방받은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를 임의로 끊지 않습니다.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하는 경우
정확히 압박해도 코피가 계속되거나 많은 피가 목으로 넘어가면 즉시 응급실로 갑니다.
코 또는 얼굴에 큰 열린 상처가 있거나 유리 같은 이물이 박혀 있으면 즉시 응급실로 갑니다. 이물을 직접 빼지 않습니다.
한쪽 코에서 맑은 물 같은 액체가 계속 흐르면 즉시 응급실로 갑니다.
시야가 흐리거나 둘로 보이거나 시력이 떨어지면 즉시 응급실로 갑니다. 심한 눈 통증 또는 갑자기 심해지는 두통이 생겨도 즉시 응급실로 갑니다.
코안 중앙벽에 보라색 또는 붉은 부기가 보이거나 코막힘 또는 통증이 빠르게 심해지면 즉시 응급실로 갑니다.
구토, 실신, 말하기 어려움, 기억 소실 또는 의식 변화 가운데 한 가지라도 생기면 즉시 119 또는 응급실 도움을 받습니다.
심한 목 통증 또는 목 경직, 팔이나 다리의 저림 또는 힘 빠짐 가운데 한 가지라도 생기면 목뼈 손상을 의심해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즉시 119 또는 응급실 도움을 받습니다.
관련 용어
- 비강: 골절 뒤 출혈과 부기, 코안 통로를 함께 확인하는 공간
- 비중격: 골절과 혈종, 편위를 외상 당일 확인하는 중앙벽
- 비출혈: 외상 직후 생길 수 있으며 지속되면 응급 지혈이 필요한 출혈
- 비폐색: 부기 또는 비중격 혈종, 변형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코막힘
- 수양성 비루: 외상 뒤 한쪽에서 계속 흐르면 뇌척수액 누출을 확인해야 하는 맑은 콧물
- 비중격만곡증: 외상 뒤 편위와 코막힘이 남을 때 평가하는 구조 문제
- 비중격교정술: 급성 골절 정복 뒤에도 기능성 비중격 문제가 남을 때 별도로 검토
- 비성형술: 오래된 변형과 기능 문제가 남을 때 검토할 수 있는 재건 수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