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비결막염(allergic rhinoconjunctivitis)은 알레르기 비염의 코 증상과 눈의 알레르기 증상이 같은 노출 맥락에서 함께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재채기와 맑은 콧물뿐 아니라 양쪽 눈 가려움과 눈물, 충혈이 함께 반복될 수 있습니다.

기본 정보
- 대표 표제어: 알레르기비결막염
- 국내 용어 변형: 알레르기성 비결막염
- 띄어쓰기 변형: 알레르기 비결막염
- 영문명: allergic rhinoconjunctivitis
- 영문 약어: ARC
- 흔한 관련 노출: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동물 비듬 같은 흡입 알레르겐
- 서비스 범위: 정보 제공
코 증상만 있으면 알레르기 비염을 우선 보고, 눈 증상만 있으면 알레르기결막염을 먼저 살핍니다. 두 증상이 같은 시기와 노출 뒤 반복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코와 눈에 나타나는 증상
코 쪽에는 재채기, 맑은 콧물, 코 가려움과 코막힘이 흔합니다. 눈 쪽에는 양쪽 눈 가려움, 맑은 눈물, 충혈과 결막 부종이 흔합니다.
안구 소양감은 알레르기성 눈 증상을 지지하는 핵심 단서입니다. 유루는 눈물이 넘쳐 흐르는 증상을 뜻합니다. 눈 통증과 시력 저하, 심한 눈부심은 단순 알레르기 양상의 중심 증상이 아니므로 따로 평가합니다.
감염성 결막염과 알레르기 눈 증상
끈적하거나 고름 같은 분비물, 아침에 눈꺼풀이 들러붙는 양상, 감염자 접촉은 감염성 결막염 가능성을 살피는 단서입니다. 알레르기성 눈 증상은 양쪽 가려움과 맑은 눈물, 반복되는 알레르겐 노출 연관성이 더 전형적입니다.
한쪽에서 시작했다는 사실이나 분비물 한 가지만으로 원인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항생제 점안액을 임의로 쓰지 않습니다.
음식 알레르기와 코, 눈 증상
반복되는 코와 눈 증상만으로 음식 알레르기를 진단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비염 평가에서 음식 알레르기 검사를 일괄 시행하지도 않습니다.
특정 음식을 먹은 직후 두드러기나 반복 구토가 나타나면 음식 알레르기 또는 전신 반응을 별도로 살핍니다. 입안이나 혀 또는 목이 붓거나 숨이 차면 응급 기준으로 대응합니다. 심하게 어지럽거나 의식이 달라지는 경우도 같은 기준으로 대응합니다.
진단과 알레르기검사
코와 눈 증상의 시작 시점, 양쪽 또는 한쪽 여부, 계절성과 실내 노출을 확인합니다. 반려동물, 작업 환경, 감염자 접촉, 콘택트렌즈 사용도 묻습니다.
알레르기검사는 원인 알레르겐 확인이 환경 관리나 치료 계획을 바꿀 때 검토합니다. 피부단자검사나 특이 IgE 검사가 양성이어도 감작을 뜻할 뿐입니다. 실제 노출 뒤 코와 눈 증상이 반복되는지 함께 확인합니다.
반복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건성안과 안검염, 감염성 결막염, 특수 알레르기 각결막염, 포도막염과 각막 질환을 감별합니다.
코와 눈 증상 치료
확인된 흡입 알레르겐 노출을 실현 가능한 범위에서 줄입니다. 찬 찜질과 인공눈물, 손 위생, 눈 비비지 않기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눈 증상에는 점안 항히스타민제나 비만세포 안정제 또는 두 작용을 함께 가진 점안제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경구 항히스타민제는 코와 눈 증상을 함께 줄이는 선택지입니다. 졸림이 생긴 뒤에는 운전과 위험 작업을 피합니다.
비강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코 증상의 주요 치료입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점안액은 안압 상승과 감염 악화 위험이 있어 안과 감독 없이 임의로 쓰지 않습니다. 혈관수축 점안액도 장기 반복 사용하지 않습니다.
알레르겐 면역치료를 검토할 때
임상적으로 관련된 감작이 확인되고 환경 관리와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으면 전문 평가 뒤 알레르겐 면역치료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검사 양성만으로 시작하지 않으며 알레르겐과 제품별 근거, 적응증을 확인합니다. 즉시 효과나 완치를 보장하는 치료는 아닙니다.
빠른 눈 평가가 필요한 경우
시력이 떨어지거나 흐려지면 빠르게 평가합니다. 중등도 이상의 눈 통증, 빛을 보기 힘든 심한 눈부심, 각막이 흐리거나 하얗게 보이는 경우도 각각 빠른 평가 기준입니다.
한쪽 눈만 심하게 붉거나 붓는 경우, 고름 같은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경우도 빠르게 평가합니다. 콘택트렌즈 사용자에게 충혈과 통증이 생기면 렌즈를 빼고 진료를 받습니다.
입안, 혀 또는 목 가운데 한 곳이라도 갑자기 부으면 즉시 119에 연락합니다. 숨이 차거나 심하게 쌕쌕거리는 경우도 각각 즉시 119에 연락합니다. 의식이 흐려지는 경우도 같은 기준으로 대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