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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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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음성떨림은 말하거나 소리를 낼 때 음높이 또는 음량이 리듬을 띠며 흔들려 목소리가 떨려 들리는 현상입니다. 음성진전이라고도 하며 음성변화 중에서도 반복되는 리듬이 두드러집니다. 하나의 원인 질환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후두의 반복 표시와 흔들리는 목소리를 그린 음성떨림

기본 정보

  • 대표 표제어: 음성떨림
  • 다른 표현: 음성 떨림, 음성진전, 음성 진전, 목소리 떨림, 떨리는 목소리
  • 영문명: voice tremor, vocal tremor
  • 표준 약어: 확인된 단일 표준 약어 없음
  • 핵심 경계: 본태성 음성떨림은 가능한 하위 형태이며 음성떨림 전체와 같은 말은 아님

목소리 특징

목소리의 높이나 크기가 일정한 간격으로 흔들리거나 소리가 울렁이는 듯 들릴 수 있습니다. 떨림이 심하면 말소리가 중간에 끊기고 오래 소리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속해서 모음을 낼 때 잘 드러나는 경우가 있지만, 말하기와 노래, 호흡 같은 과제에서 나타나는 양상은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떨림은 성대에서만 생긴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후두가 위아래나 좌우로 움직이거나 인두와 입천장, 혀뿌리 같은 주변 구조가 함께 흔들릴 수 있습니다. 목소리만 들어서는 어느 부위가 떨리는지 알 수 없습니다.

원인과 분류

음성떨림은 목소리에만 나타나는 고립된 형태일 수 있고, 손이나 머리의 떨림과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본태떨림, 근긴장이상, 파킨슨병을 포함한 신경계 질환과 약물, 갑상선과 대사 문제 같은 원인도 살핍니다. 다만 떨리는 목소리 하나만 보고 이 원인 가운데 하나를 고르지는 않습니다.

현재 국제 분류에서 본태떨림은 양쪽 팔의 동작떨림이 핵심입니다. 목소리만 떤다는 이유로 본태떨림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후두 분야 문헌에서는 고립된 음성떨림에도 본태성 음성떨림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해, 병력과 신경학적 소견을 함께 보고 분류합니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떨림을 더 두드러지게 만들 수는 있지만 단일 원인으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새로 생긴 떨림도 노화로만 넘기지 않고 다른 원인을 확인합니다.

비슷하게 들리는 질환

연축성 발성장애는 말할 때 후두 근육에 불수의적 경련이 생겨 목소리가 갑자기 끊기거나 조이고 숨이 새는 듯 들리는 질환입니다. 음성떨림은 비교적 반복되는 리듬이 두드러질 수 있지만 두 상태가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 가지 말소리나 짧은 녹음만 듣고 둘을 가르지 않습니다.

신경성 발성장애는 신경계 이상과 관련된 여러 음성질환의 넓은 범주입니다. 파킨슨병에서는 작고 단조롭거나 빠르고 불분명한 말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음성떨림만으로 파킨슨병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근육을 과도하게 쓰는 음성장애와 성대 병변도 따로 살핍니다.

검사와 진단

진료에서는 언제 시작됐고 서서히 또는 갑자기 생겼는지, 어떤 말하기 과제에서 심한지, 복용약과 다른 부위의 떨림, 느린 움직임과 경직 같은 신경 증상을 확인합니다.

청지각 평가는 떨림의 리듬과 음높이, 크기 변화를 귀로 듣고 기록합니다. 후두내시경검사에서는 호흡과 지속 모음, 연결된 말하기 같은 여러 과제에서 입천장과 인두, 후두와 성대의 움직임을 살핍니다.

필요하면 음성평가와 신경학적 진찰을 함께 합니다. 음향 수치와 후두 근전도는 일부 상황에서 보조 자료가 될 수 있지만 수치 하나나 검사 하나로 원인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치료

치료는 원인, 떨림이 나타나는 부위, 말하기가 얼마나 불편한지, 함께 있는 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부 사람은 음성치료로 말하기 전략을 익히고 남아 있는 기능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신경계 질환에 쓰는 약물이나 후두 보툴리눔 독소 주사를 검토하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음성떨림에 같은 치료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보툴리눔 독소 주사는 떨림의 위치와 방향에 따라 표적과 용량을 정하며, 일시적으로 숨이 새는 약한 목소리나 삼킴 불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 연구는 아직 제한적이므로 완치나 일정한 효과를 약속하지 않습니다. 목소리 떨림만 보고 떨림약을 임의로 복용하거나 발성 연습을 따라 하지 않습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새로 생긴 떨림이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진료받습니다. 말하기와 통화, 식사나 사회생활이 불편할 때도 이비인후과에서 목소리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신경학적 평가를 받습니다. 쉰 목소리와 다른 음성변화가 4주 안에 좋아지지 않으면 후두를 확인합니다. 4주는 위험 신호가 있어도 기다리는 기간이 아닙니다.

숨쉬기가 어렵거나 들이쉴 때 날카롭고 거친 소리가 나면 즉시 응급 도움을 요청합니다.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얼굴 한쪽이 처지거나, 한쪽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음성떨림으로 여기지 말고 즉시 119에 연락해 뇌졸중 응급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관련 용어

  • 음성변화: 목소리의 높이와 크기, 음질이 평소와 달라지는 더 넓은 증상
  • 신경성 발성장애: 신경계 이상과 관련된 여러 음성질환의 범주
  • 연축성 발성장애: 후두 근육 경련으로 목소리가 끊기며 음성떨림이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질환
  • 청지각 평가: 떨림의 리듬과 음높이, 크기 변화를 귀로 듣고 기록하는 평가
  • 후두내시경검사: 여러 발성 과제와 호흡에서 후두와 성대의 움직임을 살피는 검사
  • 음성평가: 목소리 특징과 생활 불편을 여러 자료로 확인하는 평가
  • 음성치료: 원인과 목표에 맞춰 말하기 전략과 기능 보완을 돕는 치료
손현기 원장 프로필 사진

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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