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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미비르

peramivir, 페라미플루

마지막 업데이트

페라미비르는 인플루엔자, 즉 독감 치료에 사용하는 정맥주사용 항바이러스제 성분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뉴라미니다아제를 억제해 감염된 세포에서 새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는 과정을 막습니다. 페라미플루는 페라미비르를 성분으로 한 제품명입니다.

페라미비르 정맥 투여 전 처방을 확인하는 의료진

일반 수액과 항생제의 차이

페라미비르는 정맥으로 투여하지만 수분을 보충하는 일반 수액치료는 아닙니다. 독감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처방약이며,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을 넣는 영양수액과도 목적이 다릅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치료합니다. 페라미비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쓰는 항바이러스제이므로 일반 감기나 다른 바이러스 감염, 독감 뒤에 생긴 세균성 합병증을 대신 치료하지 못합니다.

치료를 결정할 때 보는 조건

독감이 의심되거나 확인됐고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할 때 의료진이 페라미비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대체로 증상이 시작된 뒤 가능한 한 빨리 투여할수록 기대할 수 있는 이득이 큽니다. 다만 약을 정할 때는 발병 시점만 보지 않습니다.

  • 증상의 정도: 폐렴과 호흡곤란 등 합병증이나 진행성 증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환자의 상태: 나이와 체중, 임신, 기저질환과 면역 상태를 살핍니다.
  • 투여 경로: 먹는 약을 복용하거나 흡수하기 어려운 상황인지 확인합니다.
  • 신장 기능: 페라미비르가 주로 신장으로 배설되므로 용량을 조정해야 하는지 판단합니다.

정맥주사라는 이유만으로 먹는 항바이러스제보다 항상 더 강하거나 더 효과적인 것은 아닙니다. 한 번 투여하면 누구나 곧 낫는다는 뜻도 아닙니다. 입원할 정도로 심하거나 합병증이 생긴 독감은 항바이러스제 선택뿐 아니라 호흡과 수분 상태, 세균성 합병증을 함께 살펴 치료합니다.

투여 과정과 경과 확인

페라미비르는 의료기관에서 정맥으로 주입합니다. 구체적인 용량과 투여 횟수는 국내 허가사항과 환자의 나이, 체중, 신장 기능, 질환의 중증도를 확인해 의료진이 정합니다.

투여 뒤에도 열과 호흡 상태, 의식 변화, 수분 섭취와 전신 상태를 관찰합니다. 증상이 좋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심해졌다면 약이 듣지 않는다고 혼자 판단하기보다 폐렴이나 다른 합병증이 생기지 않았는지 다시 평가해야 합니다.

부작용과 주의사항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약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투여 전에는 신장질환과 투석 여부, 복용 중인 약을 알려야 합니다.

설사가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아나필락시스와 심한 피부 반응이 보고됐습니다. 얼굴과 목이 붓거나 숨이 차고, 전신에 물집이 잡히거나 피부가 벗겨지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독감 자체로 환각과 섬망, 이상행동 같은 신경정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와 청소년은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가 없는지 곁에서 관찰합니다. 이런 증상이 생기면 약의 부작용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독감의 신경계 합병증을 포함해 빠르게 평가합니다.

국내 허가정보의 확인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령과 용량, 투여 방법은 제품별 최신 허가사항을 따라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국내 허가 수치를 임의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임신이나 수유 중이거나 어린이에게 투여할 때도 개인 상태와 허가 범위를 확인한 뒤 결정합니다.

관련 용어

  • 수액치료: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이나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
  • 영양수액: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 성분을 포함한 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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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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