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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산화질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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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호기산화질소 검사(fractional exhaled nitric oxide test, FeNO)는 입으로 일정한 속도로 내쉰 숨 속 일산화질소 농도를 재는 비침습 검사입니다. 검사는 FeNO 검사라고도 하고, 결과는 FeNO 수치 또는 FENO50으로 적기도 합니다.

입으로 숨을 내쉬어 FeNO를 측정하는 검사 그림

FeNO는 하기도의 제2형 또는 호산구성 염증 가능성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반응 가능성을 판단할 때 보조 자료로 씁니다. 혈액이나 객담의 호산구 수를 직접 세는 검사가 아니며, 천식이나 기도 염증 전체를 숫자 하나로 확진하지 않습니다.

일정한 속도로 내쉬는 검사

일산화질소 농도가 낮게 관리된 공기를 입으로 깊게 들이마신 뒤 마우스피스를 물고 천천히 계속 내쉽니다. 표준 유량은 보통 초당 50mL입니다. 장비 화면이나 소리에 맞춰 일정한 압력과 유량을 유지하고 재현 가능한 결과를 ppb 단위로 기록합니다.

내쉬는 동안 연구개가 닫히도록 압력을 유지해 코에서 나오는 일산화질소가 섞이지 않게 합니다. 폐활량검사를 먼저 반복하면 FeNO가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어 FeNO를 먼저 재는 것이 일반적인 측정 순서입니다.

성인과 소아의 수치 해석

ATS 2011 지침은 성인에서 25ppb 미만, 25ppb부터 50ppb, 50ppb 초과를 임상 해석 구간으로 제시했습니다. 12세 미만 소아는 연령을 함께 고려하면서 20ppb 미만, 20ppb부터 35ppb, 35ppb 초과 구간으로 해석합니다. 12세 이상은 성인 구간을 참고하되 증상과 장비 기준 등 임상 맥락을 우선합니다.

낮은 구간은 호산구성 염증과 스테로이드 반응 가능성이 낮다는 쪽을, 높은 구간은 특히 증상이 있을 때 그 가능성이 높다는 쪽을 뒷받침합니다. 중간 구간은 증상, 병력과 다른 검사 결과를 함께 보고 신중히 해석합니다.

이 숫자는 모든 장비와 연령에 통용되는 정상치나 천식 확진선이 아닙니다. 장비와 기관 사이 차이가 있고, 연령과 키도 영향을 줍니다. 한 번의 수치보다 같은 장비와 유량, 비슷한 치료 조건에서 본 개인의 변화가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수치를 바꾸는 요인

알레르겐 감작과 지속적인 알레르겐 노출, 알레르기 비염에서도 FeNO가 높을 수 있습니다. 높은 값이 천식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단자검사는 감작 여부를 따로 확인하며 FeNO와 같은 염증 지표가 아닙니다.

흡연, 이미 사용 중인 흡입 또는 경구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측정 방식은 값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음식, 격한 운동, 바이러스 감염, 시간대, 최근 폐활량검사와 약물도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낮은 FeNO만으로 천식을 배제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FeNO는 천식 조절 상태, 앞으로의 악화와 현재 악화의 중증도를 단독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제2형 염증 만성 비부비동염과 염증 신호가 겹칠 수 있어도 만성 비부비동염을 진단하는 독립 검사로 일반화하지 않습니다.

비강 산화질소 검사와 구분

FeNO는 입으로 내쉰 하기도 가스를 잽니다. 비강 산화질소 검사(nasal nitric oxide, nNO)는 한쪽 콧구멍에서 비강과 부비동의 가스를 채취하는 별도 검사입니다.

nNO는 주로 원발성 섬모운동 이상증의 진단 경로에서 보조 검사로 씁니다. 급성 바이러스 감염과 부비동염에서도 낮아질 수 있고 정상 nNO인 환자도 있어 단독으로 확진하거나 배제하지 않습니다. FeNO와 nNO는 측정 위치, 방법과 주된 임상 목적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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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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