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용어사전

환기관삽입술

고막 환기관 삽입술, 중이 환기관 삽입술, ear tubes

마지막 업데이트

환기관삽입술(tympanostomy tube insertion)은 고막을 조금 절개하고 작은 관을 넣어, 중이가 바깥 공기와 통하도록 만드는 시술입니다. 중이에 고인 액체가 빠지도록 돕고 반복되는 염증과 청력 저하를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고막에 놓인 작은 환기관과 중이의 공기 흐름
환기관삽입술은 고막에 작은 관을 넣어 중이의 환기와 고인 액체의 배출을 돕는 시술입니다.

관 없이 고막 절개로 액체만 배출하는 처치는 고막절개술이라고 하며, 관을 남겨 지속적인 환기를 돕는 환기관삽입술과는 별개 시술입니다.

기본 정보

  • 대표 표제어: 환기관삽입술
  • 동의어: 고막 환기관 삽입술, 중이 환기관 삽입술
  • 영문명: tympanostomy tube insertion, ear tubes
  • 분류: 귀 치료 시술
  • 시술 위치: 고막
  • 목적: 중이 환기와 고인 액체의 배출
  • 구분: 관을 남기지 않는 고막절개술과 별개

시술을 고려하는 경우

중이에 액체가 고인 삼출성 중이염이 3개월 이상 이어지고, 특히 청력 저하로 학습이나 언어 발달에 영향이 우려될 때 고려합니다. 액체가 오래 남는 만성 삼출성 중이염에서 난청이 동반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액체가 오래 고인 경우와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의 귀 단면 비교
오래가는 삼출성 중이염과 자주 반복되는 급성 중이염이 시술을 고려하는 대표 상황입니다.

급성 중이염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반복 횟수와 기간을 어떻게 볼지는 지침에 따라 달라서, 실제 결정은 진찰 소견과 청력검사 결과를 함께 보고 진료에서 정합니다.

이관이 제 기능을 못 하는 이관기능장애가 잘 조절되지 않을 때는 수술적 선택지에 오르기도 합니다. 다만 환기관은 이관의 역할을 잠시 대신할 뿐, 이관 기능 자체를 되돌리는 치료는 아닙니다.

시술 과정

고막에 작은 절개를 내고 실패 모양의 관을 끼우는, 보통 30분이 걸리지 않는 짧은 시술입니다. 가만히 있기 어려운 소아는 짧은 전신마취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성인은 마취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관의 경과

넣은 관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밀려 나와 빠지고, 관이 있던 자리의 고막은 아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빠지는 시기는 관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여섯 달에서 길게는 두 해 사이입니다. 관이 빠질 때까지는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으며 관과 고막 상태를 확인합니다.

시술 후 관리

  • 귀에서 분비물인 이루가 나오면 진료에서 확인합니다. 필요한 경우 치료를 먼저 시작합니다.
  • 이경검사로 관이 제자리에 있는지, 막히지 않았는지 살핍니다.
  • 물놀이 제한은 미국 이비인후과학회가 일상적으로는 필요 없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관리가 다를 수 있으니 진료에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길 수 있는 문제

  • 관이 빠진 뒤 드물게 고막 구멍이 아물지 않고 고막천공으로 남는 경우
  • 귀 분비물이 반복되는 경우

이런 문제가 생기면 진료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대응을 정합니다. 중이염 자체의 유형과 치료 원칙은 해당 표제어에서 다룹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 시술 뒤 귀 분비물이 이어지는 경우
  • 통증이 심해지거나 소리가 더 안 들리는 경우

관련 용어

  • 중이: 환기와 배액의 대상이 되는 고막 안쪽 공간
  • 중이염: 중이 염증 질환을 묶는 말
  • 삼출성 중이염: 액체가 고여 지속되면 시술을 고려하는 대표 질환
  • 급성 중이염: 자주 반복되면 시술을 고려할 수 있는 질환
  • 이관기능장애: 환기관이 잠시 역할을 대신하는 이관의 기능 문제
  • 이루: 시술 후 나타나면 진료 확인이 필요한 귀 분비물
  • 고막천공: 관이 빠진 뒤 드물게 남을 수 있는 상태
  • 이경검사: 관과 고막 상태를 확인하는 진찰
  • 청력검사: 시술을 고려하기 전 청력을 확인하는 검사

관련 진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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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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