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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원발성 중추성 수면무호흡

미숙아 중추성 수면무호흡, primary central sleep apnea of prematurity

마지막 업데이트

미숙아 원발성 중추성 수면무호흡은 재태주수를 다 채우지 못하고 태어난 아기에게 나타나는 중추성 무호흡입니다. 20초를 넘는 중추성 무호흡이 반복되거나, 더 짧은 사건이라도 서맥이나 산소포화도 저하와 함께 나타나면 진단합니다. 호흡을 조절하는 기능이 아직 다 자라지 못한 상태에서 나타나며, 중추성 수면무호흡증의 한 유형입니다.

인큐베이터에서 자다가 호흡이 잠깐 멈추는 미숙아

재태주수에 따라 달라지는 경향

미국소아과학회 임상보고서는 재태주수가 짧을수록 무호흡이 흔하고 오래간다고 설명합니다. 28주 이하로 태어난 아기는 거의 모두에서 무호흡이 확인되고, 30주에는 85%, 34주에는 20% 정도로 줄어듭니다. 아기가 자라 교정연령 37주에 이르면 92%, 40주에 이르면 98% 이상에서 무호흡이 사라집니다.

이 수치는 중추성뿐 아니라 폐쇄성과 혼합형까지 합친 미숙아 무호흡 전체를 대상으로 한 자료입니다. 재태주수가 짧을수록 흔하고, 아기가 자라면서 줄어든다는 경향을 보여주는 참고치로만 씁니다.

넓게 쓰는 미숙아 무호흡과 다른 점

병원에서 흔히 쓰는 미숙아 무호흡이라는 말은 중추성, 폐쇄성, 혼합형 사건을 모두 묶습니다. 실제로 미숙아에게 나타나는 무호흡은 혼합형이 가장 많습니다. 그 가운데 중추성 사건이 반복해서 확인되는 경우를 원발성 중추성 수면무호흡으로 진단합니다.

미숙아에게는 짧게 숨을 몰아쉬는 주기호흡도 흔합니다. 20초를 넘지 않고 서맥이나 산소포화도 저하도 없는 짧은 주기호흡은 이 진단과 다르게 봅니다.

병원에서 하는 관리

재태주수 35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는 대개 출생 뒤 심박수와 호흡을 지속해서 관찰합니다. 무호흡이 잦거나 길게 이어지거나 서맥과 저산소증을 동반하면 카페인 계열 약물과 양압기 방식의 호흡 보조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약물의 시작과 중단, 용량은 신생아 전문의가 아기의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퇴원을 앞둔 아기는 무호흡 없이 지낸 기간이나 교정연령을 함께 살펴 관찰을 마칠 시점을 정합니다. 구체적인 기준은 병원과 아기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삭 아기와의 구분

재태주수를 채우고 태어난 아기의 반복 무호흡은 이 문서가 아니라 영아 원발성 중추성 수면무호흡에서 다룹니다. 그 진단은 위식도역류나 신경계 문제처럼 짚어볼 원인이 없는지부터 확인하는 절차를 중심에 두는 반면, 이 진단은 재태주수가 자랄수록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경과를 중심에 둡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는 아기는 담당 의료진이 무호흡과 심박수를 지속해서 관찰하며, 보호자는 궁금한 점을 그때그때 확인합니다
  • 퇴원한 아기가 자는 동안 무호흡이나 얼굴빛 변화가 다시 나타나면 담당 신생아 전문의나 소아청소년과에 바로 알립니다
  • 아기가 반응이 없고 정상적으로 숨 쉬지 않으면 즉시 응급 도움을 요청하고 심폐소생술 지시에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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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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