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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원발성 중추성 수면무호흡

영아 중추성 수면무호흡, primary central sleep apnea of infancy

마지막 업데이트

영아 원발성 중추성 수면무호흡은 만삭이나 만삭에 가깝게 태어난 아기에게 나타나는 반복적인 무호흡이나 청색증입니다. 출생 뒤 무호흡이나 청색증이 관찰되거나 병원 모니터링으로 확인되고, 검사에서 그런 사건이 반복되는 양상이 다시 확인되면 진단합니다. 중추성 수면무호흡증의 한 유형이며, 다른 원인이 뚜렷이 확인되지 않을 때 원발성이라고 부릅니다.

요람에서 자다가 호흡이 잠깐 멈추는 만삭 영아

정상 발달과 구분되는 지점

갓 태어난 아기는 생후 2주에서 4주 사이에 숨을 짧게 몰아쉬듯 쉬는 주기호흡을 흔히 보이고, 이런 모습은 대부분 생후 6개월 안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주기호흡이 짧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정도라면 그 자체로 질환을 진단하지 않습니다.

이 진단은 다릅니다. 보호자가 무호흡이나 청색증을 직접 목격했거나 병원 모니터링에서 사건이 확인되면 검사로 넘어갑니다. 검사에서 20초를 넘는 중추성 무호흡이 반복되거나, 더 짧은 사건이라도 서맥이나 산소포화도 저하와 함께 나타나거나, 생후 3개월이 지난 뒤에도 주기호흡이 전체 수면 시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면 확인합니다.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이유

만삭에 가까운 아기가 무호흡을 보이면 위식도역류, 코나 목의 구조적인 문제, 신경계 이상처럼 짚어볼 원인이 여럿 있습니다. 이런 원인이 확인되면 그 원인에 맞춰 평가와 관리 방향이 달라집니다.

원발성이라는 이름은 이런 확인 가능한 원인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을 때 쓰는 표현입니다. 원인을 못 찾았다는 뜻이지 아무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니며, 반복되는 양상 자체를 병원에서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확인 방법

부모나 보호자의 관찰만으로 진단을 내리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모니터링 기록이나 수면다원검사로 사건이 실제로 얼마나 반복되는지, 어떤 조건에서 나타나는지를 함께 확인합니다. 중추성 무호흡은 사건 하나하나를 판독하는 조건을 따로 두고 있으며, 이 진단은 그런 사건이 반복되는 양상을 확인한 뒤에 붙입니다.

미숙아와의 구분

이 진단은 재태주수를 채우고 태어난 아기를 대상으로 합니다. 재태주수를 채우지 못하고 태어난 아기의 반복 무호흡은 호흡 조절 기능 자체가 아직 덜 자란 상태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미숙아 원발성 중추성 수면무호흡으로 따로 다룹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 아기가 자는 동안 숨을 멈추거나 입술 색이 변하는 모습이 반복되면 소아청소년과나 신생아 전문 의료진에게 확인을 받습니다
  • 아기가 반응이 없고 정상적으로 숨 쉬지 않으면 즉시 응급 도움을 요청하고 심폐소생술 지시에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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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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