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이드절제술은 코 뒤쪽에 있는 인두편도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흔히 아데노이드 수술이라고 부르며, 구개편도를 대상으로 하는 편도절제술과는 제거하는 조직이 다릅니다.

기본 정보
- 대표 표제어: 아데노이드절제술
- 동의어: 아데노이드 수술, 인두편도절제술, adenoidectomy
- 제거 대상: 인두편도(아데노이드)
- 근거 기반 대표 적응증: 삼출성 중이염, 소아 폐쇄성 수면호흡장애
- 그 밖의 적응증: 코막힘을 동반한 만성 아데노이드염, 비부비동염, 후각 저하
- 함께 떼는 수술과 구분: 구개편도까지 제거하면 편도아데노이드절제술
코막힘과 관련된 이유
아데노이드 비대로 코로 숨쉬기 어렵고 구강호흡이 계속되면 아데노이드절제술을 검토합니다. 화농성 콧물이 반복되거나, 항생제 두 코스를 써도 아데노이드염 증상이 이어지거나, 콧소리 섞인 말투가 계속되거나, 코막힘 때문에 치과교정의가 치열이나 얼굴 성장에 영향을 확인한 경우도 함께 보는 기준입니다.
드물게는 상기도가 막혀 심장과 폐에 부담을 주는 합병증이 확인될 때도 수술을 검토합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아데노이드 크기 자체는 수술 필요성을 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며, 증상과 진찰, 검사 결과를 함께 봅니다.
중이 문제와 관련된 이유
삼출성 중이염이 3개월 넘게 이어지거나 환기관을 다시 넣어야 할 만큼 되풀이될 때도 아데노이드절제술을 함께 고려합니다. 다만 만 4세 미만 아이는 삼출성 중이염만을 이유로 아데노이드를 떼지 않습니다. 코막힘이나 만성 아데노이드염처럼 중이염과 별개인 이유가 있을 때만 시행합니다. 만 4세 이상에서는 환기관 삽입, 아데노이드절제술, 또는 두 치료를 함께 하는 방법을 상황에 맞춰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만성 삼출성 중이염처럼 액체가 오래 남는 경우도 같은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수술과 회복
입으로 내시경이나 거울을 넣어 아데노이드를 직접 보면서 제거하는 수술로 피부 절개는 없습니다. 전기소작, 마이크로디브리더 등 여러 기법이 쓰이며 특정 기법이 표준이라고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구개편도도 함께 커져 있으면 편도아데노이드절제술로 두 조직을 한 번에 제거할지도 진료에서 같이 판단합니다.
생길 수 있는 문제
출혈은 드물어 최근 지혈 기법이 널리 쓰이면서 0.07% 정도까지 낮아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는 편도까지 함께 제거하는 수술보다 낮은 편이지만, 병원과 기법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구개열이나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점막하 구개열이 있는 아이는 수술 후 코로 소리가 새는 콧소리 말투나 코로 음식물이 새는 증상, 즉 구개인두부전이 생길 위험이 뚜렷이 높습니다. 이런 위험이 없는 아이에서도 장기적인 구개인두부전은 드물게(1,500명에서 1만 명 중 1명꼴로)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위험은 편도만 제거하는 수술에는 없는, 아데노이드절제술에 특히 관련된 문제입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수술 뒤 입이나 코에서 신선한 피가 계속 나오거나 피를 토하면, 또는 숨쉬기 어려운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응급 도움을 요청합니다. 콧소리가 계속 심하거나 코로 음식물이나 물이 새는 증상이 이어지면 응급은 아니어도 진료에서 확인합니다.
관련 용어
- 인두편도: 아데노이드절제술이 제거하는 대상 조직
- 아데노이드 비대: 코막힘 축의 대표 적응증
- 구강호흡: 코막힘 축의 대표 증상
- 삼출성 중이염: 중이 축의 대표 적응증
- 만성 삼출성 중이염: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삼출성 중이염
- 편도아데노이드절제술: 구개편도까지 함께 제거하는 형제 수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