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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외이도염

괴사성 외이도염, necrotizing otitis externa

마지막 업데이트

악성 외이도염은 외이도에서 시작한 감염이 주변 연부조직과 두개저까지 퍼질 수 있는 중증 감염입니다. 괴사성 외이도염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름의 악성은 암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외이도에서 주변 조직과 두개저 쪽으로 퍼지는 감염을 보여 주는 그림

악성 외이도염은 외이도 감염이 주변 조직과 두개저까지 퍼질 수 있는 중증 감염입니다.

기본 정보

  • 대표 표제어: 악성 외이도염
  • 다른 표현: 괴사성 외이도염
  • 영문명: necrotizing otitis externa
  • 주요 고위험군: 고령의 당뇨병 환자, 면역이 억제된 사람
  • 주요 확인: 심한 귀 통증, 귀 분비물, 외이도 소견과 주변 조직 침범 여부

일반 외이도염이 오래됐다고 모두 악성 외이도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성 외이도염만성과 악성 외이도염의 악성도 서로 다른 분류입니다.

주의가 필요한 사람

주로 고령의 당뇨병 환자에게 나타나며 면역억제 상태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면역저하가 있다고 바로 이 질환으로 진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외이도염과 극심한 귀 통증이 함께 생기면 중증 감염을 빨리 가려야 합니다.

일반 외이도염 치료 뒤에도 통증과 분비물이 좋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증상

심하고 지속되는 이통과 고름 같은 이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가 막힌 느낌, 전음성 난청, 두통과 턱 주변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감염이 깊게 퍼지면 안면신경을 비롯한 뇌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 하나만으로 침범 범위나 원인균을 정하지 않습니다.

검사와 진단

이경검사로 외이도와 고막을 살피고, 고위험 기저질환과 통증의 정도, 분비물과 육아조직 같은 소견을 함께 봅니다. 외이도의 육아조직은 질환을 의심할 단서가 될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 확진하지 않습니다.

측두골 CT는 뼈와 주변 구조를 살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MRI는 연부조직과 두개내 확산을 확인해야 할 때 검토합니다. 혈액검사와 균 검사, 다른 질환을 가리기 위한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 한 가지로 진단하거나 치료 종료 시점을 정하지 않습니다.

치료

치료는 원인균과 침범 범위, 당뇨병과 면역 상태를 함께 보고 정합니다. 장기간 항균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상태에 따라 입원이나 여러 진료과의 협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약 이름과 투여 경로, 치료 기간과 수술 범위는 환자마다 다릅니다. 일반 외이도염에 쓰던 남은 점이약을 임의로 사용하거나 집에서 귀를 세척하는 방식으로 치료하지 않습니다.

빠른 진료가 필요한 경우

  • 당뇨병이 있거나 면역이 억제된 사람에게 외이도염과 극심한 귀 통증이 함께 생기면 당일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 극심한 귀 통증과 고름 같은 분비물이 함께 있으면 미루지 말고 진료받습니다.
  • 통증이 귀 주변이나 턱으로 퍼지거나 일반 외이도염 치료 뒤에도 계속 심해지면 다시 평가받습니다.
  • 귀 통증이나 분비물과 함께 새 안면마비 또는 다른 신경 증상이 생기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평가받습니다.

관련 용어

  • 외이도염: 외이도 피부에 생기는 염증을 넓게 이르는 말
  • 급성 외이도염: 갑자기 생긴 일반적인 외이도 염증
  • 만성 외이도염: 외이도 염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상태
  • 진균성 외이도염: 곰팡이가 관련된 외이도 감염
  • 이통: 심하거나 지속되면 침범 범위를 확인할 귀 통증
  • 이루: 원인과 감염 범위를 확인할 귀 분비물
  • 이경검사: 외이도와 고막 상태를 살피는 검사
  • 측두골 CT: 두개저와 귀 주변 뼈 구조의 침범을 살피는 영상검사
손현기 원장 프로필 사진

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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