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용어사전

외이

바깥귀, outer ear, external ear

마지막 업데이트

외이(outer ear)는 의 바깥 부분입니다. 밖에서 보이는 귓바퀴와 그 안쪽 입구에서 고막 앞까지 이어지는 외이도를 아우릅니다. 바깥귀라고도 부릅니다.

귓바퀴와 굽은 외이도가 고막 경계까지 이어지는 외이 구조 도해

기본 정보

  • 대표 표제어: 외이
  • 다른 이름: 바깥귀
  • 영문명: outer ear, external ear
  • 구성: 귓바퀴와 외이도
  • 안쪽 경계: 고막
  • 주요 역할: 소리를 모으고 방향 단서를 더해 고막까지 전달
  • 서비스 범위: 정보 제공

귓바퀴와 외이도

이개는 우리가 겉에서 보는 귓바퀴의 의학용어입니다. 굴곡진 표면이 주변 소리를 모아 안쪽의 오목한 입구로 안내합니다. 이 굴곡은 소리의 높낮이에 따라 반사되는 방식을 바꾸므로 앞뒤와 위아래 방향을 판단하는 단서도 만듭니다. 실제 소리 방향은 양쪽 귀에 도착하는 시간과 크기, 뇌의 해석까지 합쳐 파악합니다.

외이도는 귓바퀴 안쪽 입구에서 고막 앞까지 이어지는 완만하게 굽은 통로입니다. 소리를 안쪽으로 전달하고 특정 주파수의 음압 특성에 영향을 줍니다. 모든 소리를 똑같이 크게 만드는 단순한 증폭관은 아닙니다.

고막은 외이도 끝에서 소리에 따라 진동합니다. 해부 자료마다 고막을 외이나 중이에 넣는 관례가 달라, 외이와 중이 사이의 경계 구조라고 설명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고막 뒤의 이소골과 와우는 외이가 아니라 중이와 내이에 속합니다.

외이도 피부와 귀지

외이도 바깥쪽은 연골이 받치고 피부에 털과 귀지를 만드는 샘이 있습니다. 안쪽은 측두골 안에 놓인 골성 통로이며 피부가 얇고 뼈에 밀착돼 있습니다. 면봉이나 귀이개가 깊이 닿으면 통증과 상처가 생기기 쉬운 이유입니다.

귀지는 외이도 피부를 윤활하고 물기와 먼지, 작은 이물이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줄이는 정상 물질입니다. 피부가 바깥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하는 작용도 귀지가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도록 돕습니다. 다만 귀지가 지나치게 쌓여 통로를 막으면 먹먹함과 청력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외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외이도염이 생기면 가려움과 통증, 붓기,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기가 오래 남거나 피부가 자극받은 뒤 생기기도 하지만, 모든 외이도염이 수영이나 세균 감염 때문인 것은 아닙니다. 피부질환과 접촉 자극, 진균 감염과 외상 등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선천성 외이기형은 태어날 때 귓바퀴나 외이도 형성에 차이가 있는 질환군입니다. 귓바퀴 모양의 차이와 외이도 폐색은 함께 나타날 수 있지만 같은 상태는 아닙니다.

귀지와 부종, 이물이나 선천성 폐색이 외이의 소리 통로를 막으면 전음성 난청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이 문제가 청각 신호를 만드는 내이 세포를 직접 손상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소리가 고막까지 전달되는 과정이 방해받은 상태입니다.

외이 상태 확인

귀 진찰에서는 귓바퀴의 피부와 모양, 외이도 입구를 살핍니다. 이경검사로 외이도 피부와 귀지, 이물, 부종과 분비물, 고막 상태를 확인합니다. 고막이 보이지 않거나 청력 변화가 있으면 진찰 소견과 청력검사 결과를 함께 살핍니다.

귀 통증이나 분비물이 있다고 모두 외이 질환은 아닙니다. 중이 문제와 고막천공, 턱관절과 치아, 목에서 시작된 통증이 귀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경검사 하나로 모든 중이와 내이 질환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안전한 관리와 빠른 평가

면봉과 귀이개, 핀 같은 물건을 외이도 안으로 넣지 않습니다. 귀지를 더 깊이 밀거나 얇은 피부와 고막을 다칠 수 있습니다. 귀 수술을 받았거나 고막천공과 환기관이 있거나 귀 분비물이 나온다면 임의로 귀 건조용 점이액이나 세척액을 쓰지 않습니다.

한쪽 또는 양쪽 청력이 갑자기 떨어지면 귀지나 외이도 막힘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즉시 진료받습니다. 고열과 함께 귀 주변이나 귀 뒤가 빠르게 붓고 붉어지거나 귓바퀴가 밖으로 밀려 보이면 신속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이 있거나 면역이 약한 사람에게 밤에도 이어지는 심한 귀 통증과 분비물이 생기고 잘 낫지 않으면 미루지 말고 진료받습니다. 귀 증상과 함께 얼굴 한쪽 마비, 삼키기나 말하기 어려움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 평가를 받습니다.

관련 용어

  • 귀: 외이와 중이, 내이를 아우르는 전체 기관
  • 이개: 소리를 모아 외이도 입구로 안내하는 귓바퀴
  • 외이도: 이개 안쪽 입구에서 고막 앞까지 이어지는 통로
  • 고막: 외이와 중이 사이에서 소리에 따라 진동하는 막
  • 이경검사: 외이도 피부와 고막을 눈으로 살피는 검사
  • 외이도염: 외이도 피부에 생기는 염증
  • 선천성 외이기형: 태어날 때 외이 구조 형성에 차이가 있는 질환군
  • 전음성 난청: 외이에서 소리 전달이 막힐 때 나타날 수 있는 난청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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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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