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끝혀근 전진술은 하악뼈 안쪽에서 이설근(턱끝혀근)이 붙어 있는 작은 뼈 조각을 절골해 앞으로 옮기는 수술입니다. 턱뼈 전체를 움직이는 상하악 전진술이나 하악전진술과 달리 하악뼈의 아주 작은 부분만 다룹니다.

겨냥하는 막힘
이 수술은 혀뿌리 뒤쪽, 즉 목젖보다 아래쪽 공간이 좁아지는 막힘을 겨냥합니다. 이설근이 붙은 작은 뼈 조각을 앞으로 당기면 혀뿌리와 목뿔뼈가 함께 앞으로 이동해 그 뒤쪽 공간이 넓어진다는 원리입니다.
연구개처럼 목젖 주변이 주로 좁아지는 경우에는 이 수술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느 높이에서 기도가 좁아지는지 검사와 진찰로 먼저 확인합니다.
수술 방법
하악뼈 안쪽, 앞니 뿌리와 하악뼈 아래쪽 경계 사이에 있는 작은 뼈 조각(하악융기)을 찾아 절골한 뒤 앞으로 옮겨 고정합니다. 이 뼈 조각의 정확한 위치는 사람마다 조금씩 달라 수술 전 영상으로 확인합니다.
이설근이 뼈에 붙는 지점을 정확히 찾는 일이 기술적으로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어, 숙련된 의료진의 사전 계획이 중요합니다.
다른 수술과의 관계
턱끝혀근 전진술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가운데 혀뿌리 막힘이 확인된 경우에 검토하는 선택지입니다. 구강내장치나 양압기 같은 비수술 치료로 충분하지 않거나 원하지 않을 때 주로 고려합니다.
이 수술 하나만 단독으로 시행했을 때의 효과 근거는 뚜렷하지 않으며, 연구개 부위를 다루는 다른 수술과 함께 시행할 때의 성공률만 보고되어 있습니다. 목젖 부위 막힘이 함께 있으면 두 가지 수술을 같이 검토하기도 합니다. 고주파 절제술처럼 혀뿌리를 다루는 비수술 시술과 비교해 수술 여부를 정하기도 합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수술 부위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부기가 오래 남으면 수술받은 기관에 회복 경과를 알립니다.
수술 부위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숨쉬기 어려운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응급 평가를 받습니다.
관련 용어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혀뿌리 막힘이 있을 때 검토하는 수술 대상 질환
- 상하악 전진술: 턱뼈 전체를 이동하는 더 넓은 범위의 수술
- 하악전진술: 하악만 이동하는 수술
- 고주파 절제술: 혀뿌리 막힘을 다루는 비수술적 대안
- 양압기: 함께 비교되는 비수술 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