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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 무호흡

obstructive apnea

마지막 업데이트

폐쇄성 무호흡은 기류가 90% 이상 줄어든 상태가 10초 이상 이어지는 동안, 가슴과 배는 계속 숨을 쉬려고 움직이는 개별 호흡사건입니다. 기도가 막혀 공기는 통하지 않지만 호흡을 시작시키는 신호 자체는 이어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가슴 호흡 노력은 있지만 기류가 막힌 폐쇄성 무호흡 사건

호흡 노력이 이어진다는 뜻

무호흡 기준을 만족하는 사건 가운데, 기류가 없는 전체 구간에서 가슴과 배의 움직임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면 폐쇄성으로 판독합니다. 실제로는 막힌 기도를 뚫으려 애쓰면서 가슴과 배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역설호흡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이런 파형은 뇌에서 보내는 호흡 신호 자체는 정상이고, 좁아지거나 막힌 기도가 공기 흐름만 막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건과 질환의 층위 차이

폐쇄성 무호흡은 하룻밤 수면검사 기록에서 판독자가 한 번씩 채점하는 개별 사건입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이런 사건이 반복되고 증상이나 위험요인이 함께 있을 때, 또는 사건 빈도가 충분히 높을 때 내리는 별도의 질환 진단입니다. 국제 진단기준에서는 폐쇄성 무호흡, 혼합성 무호흡, 폐쇄성 저호흡, 호흡노력관련각성을 모두 합해 시간당 5회 이상이면서 증상이나 동반질환이 있거나, 증상이 없어도 시간당 15회 이상일 때 진단이 성립합니다. 폐쇄성 무호흡 사건 하나를 확인했다고 곧바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소아에서 달라지는 기준

소아의 폐쇄성 무호흡 판독은 성인과 다른 지속시간과 노력 조건을 씁니다. 성인 기준으로 소아 수면검사 결과를 해석하지 않으며, 소아 결과는 나이와 발달 단계를 함께 보는 전문 판독이 필요합니다.

이어지는 판독과 지표

AASM 수면판독규칙이 정한 조건에 따라 폐쇄성 무호흡을 채점합니다. 무호흡 저호흡 지수를 계산할 때는 다른 사건과 함께 합산합니다. 저호흡 역시 같은 방식으로 폐쇄성 쪽으로 하위분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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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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