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언어발달검사, 줄여서 SELSI는 아직 말이 적은 시기의 언어 발달을 살피는 국내 표준화 검사입니다. 지시를 따르기 어려운 나이의 아이를 평가하기 위해 다른 검사들과 다른 길을 골랐습니다.

책상 앞에 앉혀 문제를 내는 방식이 통하지 않는 시기라서, 평가자는 다른 길을 준비합니다.
기본 정보
- 대표 표제어: SELSI
- 정식 이름: 영유아 언어발달검사
- 분류: 표준화 언어발달 검사
- 대상: 이름 그대로 아직 말이 적은 영유아 시기
- 진행 방식: 보호자 면담과 아이 관찰, 과제 수행을 함께
- 읽는 법: 발달 수준을 실제 나이와 비교
- 쓰임: 이른 시기의 언어 발달 선별과 평가의 출발점
말이 트이기 전의 평가법
이 시기의 아이는 아직 지시를 이해하고 따르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SELSI는 아이를 직접 관찰하고 간단한 과제를 시도하면서, 매일 아이를 보는 보호자 면담을 평가의 큰 기둥으로 씁니다.
보호자의 보고는 아이를 가장 오래, 가장 여러 상황에서 지켜본 기록입니다. 그래서 평가자는 보호자가 정확히 답할 수 있게 충분히 설명하고, 그 자리에서 이뤄지는 관찰과 맞춰 가며 해석합니다.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수용언어 영역에서는 소리에 대한 반응과 낱말, 짧은 지시의 이해를 평가합니다. 표현언어 영역에서는 옹알이부터 첫 낱말과 짧은 문장으로 이어지는 발달 과정을 살핍니다.
*두 싹의 키가 다른 것 자체는 흔한 일이고, 검사는 그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를 잽니다.*

결과는 발달 수준을 실제 나이와 나란히 놓고 읽습니다. 한 점수로 진단이 정해지는 것은 아니며, 영유아 언어평가의 전체 맥락 안에서 다른 관찰과 함께 해석합니다.
선별 뒤 이어지는 평가
SELSI는 이른 시기에 언어 발달 상태를 선별하는 데 쓰이기도 합니다. 검사에서 발달 지연이 의심되면 더 자세한 언어평가로 이어지고, 아이가 자라면 PRES처럼 연령과 목적에 맞는 다른 검사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 옹알이나 소리 반응, 첫 낱말 발달이 또래와 다르게 느껴지는 날이 이어지면 영유아 언어 평가를 상의합니다
- 전에 잘 쓰던 말소리나 낱말, 문장이 줄거나 사라지면 기다리지 말고 소아 진료와 언어, 청력 평가를 받습니다
-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을 알아듣기 어려워짐, 얼굴이 갑자기 처짐, 한쪽 팔이나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짐, 갑작스러운 걷기 또는 시야 문제, 갑작스럽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두통 가운데 하나라도 있으면 즉시 응급 평가를 받습니다
- 아이가 반응이 없고 정상적으로 숨 쉬지 않으면 응급 도움을 요청하고 안내에 따라 소아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숨을 쉬지 않거나 헐떡임만 보이는 경우도 정상 호흡이 없는 상태에 포함합니다
관련 용어
- 언어평가: SELSI가 한 부분으로 쓰이는 전체 평가의 틀
- 영유아 언어평가: 이 시기 평가의 전체 맥락을 다루는 표제어
- 수용언어: 소리와 낱말, 지시를 이해하는 언어 영역
- 표현언어: 옹알이부터 낱말과 문장으로 나타나는 언어 영역
- PRES: 자라면서 이어질 수 있는 취학 전 시기의 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