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고리관 피열증후군(superior semicircular canal dehiscence syndrome, SSCD)은 내이의 상반고리관을 덮는 뼈가 얇아지거나 틈이 생긴 드문 질환입니다. 그 틈이 소리와 압력이 새는 창처럼 작동해 어지럼과 청각 증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상반고리관 열개증후군이라고도 부릅니다.

안쪽 귀를 단단히 감싸야 할 뼈에 생긴 작은 틈이 여러 증상의 출발점입니다.
기본 정보
- 대표 표제어: 상반고리관 피열증후군
- 동의어: 상반고리관 열개증후군, SSCD
- 영문명: superior semicircular canal dehiscence syndrome
- 분류: 내이의 제3창 질환
- 흔한 증상: 몸 안 소리가 크게 들림, 소리와 압력에 유발되는 어지럼
- 원인 배경: 선천적으로 얇은 뼈, 감염이나 머리 외상, 나이에 따른 변화
- 확인 검사: 청력검사, 전정유발근전위검사, 고해상도 측두골 CT
나타나는 증상
- 자기 목소리나 숨소리 같은 몸 안 소리가 유난히 크게 울립니다
- 맥박과 함께 뛰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 큰 소리에는 Tullio 현상이, 기침과 힘주기 같은 압력 자극에는 압력유발현훈과 시야 흔들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청력검사에서 낮은 음 중심의 청력 저하가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증상들이 모두 함께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사람마다 조합과 정도가 다릅니다.

증상이 생기는 원리
*어떤 상황에서 증상이 유발되는지 아는 것이 관리의 출발점입니다.*
소리와 압력 에너지는 원래 정해진 길로만 다녀야 하는데, 반고리관을 덮는 뼈가 얇아지면 그 틈이 세 번째 창처럼 작동해 균형 기관을 자극합니다. 이 제3창 효과 때문에 중이는 정상인데도 청력검사에서 전음성 난청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뼈가 얇아지는 배경으로는 태어날 때부터 뼈가 충분히 두꺼워지지 않은 경우, 감염이나 머리 외상, 나이가 들며 얇은 뼈가 더 얇아지는 경우가 알려져 있습니다.
감별 위치
몸 안 소리가 크게 들리거나 맥박 소리가 들리는 증상은 박동성 이명의 다른 원인들과 함께 감별하고, 소리가 지나치게 크게 느껴지면 청각과민증 같은 별개 상태도 확인합니다. 소리나 압력으로 유발되는 어지럼은 외림프 누공처럼 증상이 겹치는 다른 원인도 있어, 어지럼증의 감별 틀 안에서 함께 봅니다. 증상만으로 이 질환을 진단하지 않습니다.
확인 과정
청력검사로 청력 양상을 확인하고, 전정유발근전위검사에서 낮은 역치와 큰 진폭이 제3창 생리를 뒷받침하는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뼈의 상태는 반고리관 평면에 맞춰 재구성한 고해상도 측두골 CT로 확인합니다.
다만 영상에서 뼈가 얇아 보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확진하지 않고, 어느 검사든 하나의 결과만으로 결론 내리지 않으며 증상과 여러 검사를 함께 봅니다.
관리 방향
증상이 가벼우면 큰 소리와 유발 행동을 피하는 생활 조정, 균형 문제를 다루는 관리부터 검토합니다. 증상이 심해 생활에 지장이 크면 얇아진 부위를 막거나 덮는 수술을 전문기관에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향이든 증상과 검사 결과, 생활 영향을 함께 보고 정합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 소리나 압력 변화에 어지럼이 생기고 자기 목소리나 몸 안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면 진료에서 원인을 확인합니다
- 청력이 갑자기 떨어지면 가능한 한 빠르게 평가를 받습니다
관련 용어
- 어지럼증: 소리와 압력 유발 어지럼을 포함하는 상위 표제어
- 경부 전정유발근전위: 함께 확인할 관련 검사
- 안구 전정유발근전위: 함께 확인할 관련 검사
- 앞반고리관: 함께 확인할 관련 해부 및 기초 용어
- 자성강청: 함께 확인할 관련 증상
- 청각과민증: 소리 과민이 있을 때 함께 감별하는 별개 상태
- 박동성 이명: 맥박 소리가 들릴 때의 감별 틀
- 전음성 난청: 제3창 효과로 비슷하게 보일 수 있는 청력 양상
- 전정유발근전위검사: 제3창 생리를 뒷받침하는 보조 소견을 보는 검사
- 청력검사: 청력 양상을 확인하는 기본 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