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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주간졸림척도

한국어 엡워스 졸림척도, KESS

마지막 업데이트

한국형 주간졸림척도(KESS)는 엡워스 주간졸림척도를 한국어로 옮긴 뒤,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설문입니다. 원 척도를 그대로 대체하는 새 검사가 아니라, 같은 설문을 한국어로 믿을 수 있게 쓸 수 있도록 확인한 버전입니다.

번역과 검증을 거쳐 만들어진 한국어 졸림척도 설문지

기본 정보

  • 대표 표제어: 한국형 주간졸림척도
  • 다른 표현: 한국어 엡워스 졸림척도, KESS
  • 원 척도: 엡워스 주간졸림척도(Epworth Sleepiness Scale)
  • 확인된 내용: 한국어 번역과 역번역의 정확성, 국내 환자군에서의 신뢰도와 타당도
  • 쓰임: 낮 졸림 정도를 스스로 답하는 선별용 참고 자료
  • 경계: 설문 점수만으로 진단하거나 운전 가능 여부를 정하지 않음

엡워스 척도와의 관계

주간과다졸림에서 소개하는 엡워스 주간졸림척도는 여덟 가지 일상 상황에서 평소 잠들 가능성을 스스로 답하는 설문입니다. KESS는 이 설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뒤 다시 영어로 옮겨 원문과 뜻이 같은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연구진은 이렇게 만든 설문지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와 정상군을 포함한 국내 대상자에게 실시하고, 같은 날 밤 받은 수면다원검사 결과와 비교했습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은 정상군보다 점수가 뚜렷이 높았고, 중증도가 높아질수록 점수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같은 설문에 다시 답했을 때도 비슷한 점수가 나와 검사 도구의 신뢰도를 뒷받침했습니다.

무엇이 한국형인가

번역과 역번역, 국내 환자군 검증을 거친 KESS가 지금까지 확인되는 한국형 버전입니다. 이와 별개로 일부 연구에서는 온돌 바닥 생활이나 자동차 운전 비율이 낮은 국내 생활 방식을 반영해 문항 표현을 다시 손본 수정판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 수정판은 KESS의 대안으로 쓸 수 있다고 제안된 연구용 도구이며, 기존 KESS를 대체하는 공식 표준으로 채택됐다는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

설문 점수로 진단하지 않는 이유

KESS 점수가 높다고 곧바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나 다른 수면질환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점수가 낮다고 수면 문제가 없다고 단정하지도 않습니다. 설문은 낮 졸림 정도를 가늠하는 선별 참고 자료일 뿐, 수면다원검사나 STOP-BANG 설문처럼 다른 방식으로 확인하는 정보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STOP-BANG 설문이 코골이, 고혈압, 체질량지수 같은 신체 정보로 위험을 가려내는 것과 달리, KESS는 졸림이라는 증상 자체를 다룹니다. 두 설문은 보는 대상이 달라 하나로 합쳐 해석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자도 졸림이 남고 원인이 설명되지 않으면 야간 수면다원검사 다음 날 시행하는 다중수면잠복기검사를 검토하기도 합니다. 이때도 KESS 점수는 참고 자료일 뿐 검사 여부를 단독으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점수와 관계없이 낮에 반복해서 참기 힘든 졸림이나 원치 않게 잠드는 일이 이어지면 진료에서 원인을 확인합니다.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 중 졸리면 점수와 상관없이 즉시 멈추고 안전한 곳에서 쉽니다.

관련 용어

관련 진료 서비스

설문 결과가 높거나 낮 졸림이 이어지면 원내 수면다원검사로 다음 단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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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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