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수 난청(high-frequency hearing loss)은 높은 소리 영역의 청력이 먼저 또는 주로 떨어지는 난청 양상입니다. 고음역 난청이라고도 부릅니다. 하나의 독립된 병명이라기보다 청력검사 결과에서 확인되는 모양이며, 여러 원인 질환에서 이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본 정보
- 대표 표제어: 고주파수 난청
- 동의어: 고음역 난청
- 영문명: high-frequency hearing loss
- 분류: 청력도에서 확인되는 난청의 양상
- 반대 양상: 낮은 소리 영역이 떨어지는 저주파수 난청
- 대표 특징: 말은 들리는데 알아듣기 어려움
- 확인 검사: 주파수별 역치를 재는 순음청력검사
높은 소리부터 문제가 되는 이유
와우는 위치에 따라 감지하는 소리의 높이가 다릅니다. 입구에 가까운 쪽이 높은 소리에, 안쪽 끝이 낮은 소리에 주로 반응합니다. 그래서 청력이 변할 때 모든 소리가 똑같이 떨어지지 않고, 높은 음역만 먼저 흐려지는 양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양상이 나타나는 원인
- 노인성 난청은 높은 음역에서 시작해 낮은 영역으로 번져 가는 경과가 흔합니다
- 소음성 난청은 3,000에서 6,000Hz 사이 고음역이 먼저 나빠지는 노치 모양이 흔하며, 자세한 패턴은 해당 표제어에서 다룹니다
- 귀에 영향을 주는 일부 약물도 높은 음역부터 청력을 떨어뜨리는 패턴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원인의 상당수는 감각신경성 난청에 속합니다. 다만 높은 음역이 떨어져 있다는 사실만으로 원인 질환을 정하지는 않으며, 반대로 낮은 음역이 먼저 떨어지는 저주파수 난청 양상을 보이는 질환도 있습니다.
증상의 특징
- 말소리는 들리는데 뜻을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 ㅅ, ㅆ, ㅈ, ㅉ, ㅊ처럼 높은 소리 성분이 많은 자음을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 낮은 목소리보다 높은 목소리가 더 알아듣기 힘듭니다
- 새소리 같은 높은 소리를 놓치기 쉽습니다
- 시끄러운 곳에서는 어려움이 더 커집니다
- 이명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음에는 높은 소리 성분이 많아서, 높은 음역을 놓치면 소리 크기는 충분해도 낱말이 뭉개져 들립니다.

확인 방법
순음청력검사로 주파수별 청력역치를 재면, 청력도에서 높은 음역 쪽이 아래로 떨어지는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원인에 따라 완만하게 하강하는 모양, 특정 음역만 파인 모양 등 세부 양상이 다르므로 결과는 진찰과 함께 해석합니다.
한쪽 귀만 고음역이 떨어져 좌우 차이가 큰 경우에는 원인 확인이 더 중요해져, 진료에서 추가 검사를 고려합니다.
관리
원인 질환이 확인되면 그에 맞는 관리가 먼저입니다. 소음이 원인에 관여하는 경우에는 소음을 피하고 귀를 보호하는 것이 진행을 막는 기본입니다. 남아 있는 난청에는 보청기를 특정 주파수를 더 키우도록 조절해 높은 음역을 보강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맞는지는 청력검사 결과를 보고 진료에서 정합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 말은 들리는데 알아듣기 어려운 일이 잦아지면 청력검사로 확인합니다
-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면 미루지 말고 빠른 진료 평가가 필요합니다
관련 용어
- 난청: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상태를 묶는 말
- 노인성 난청: 초기에 고음부터 떨어지는 경우가 흔한 대표 원인
- 소음성 난청: 고음역 노치 패턴이 흔한 원인
- 감각신경성 난청: 고주파수 양상이 흔히 속하는 난청 유형
- 와우: 위치에 따라 감지하는 소리 높이가 다른 청각 기관
- 청력역치: 들리기 시작하는 가장 작은 소리의 크기
- 순음청력검사: 주파수별 역치를 재는 대표 검사
- 이명: 함께 나타날 수 있는 귀울림
- 보청기: 주파수별 증폭으로 고음역을 보강할 수 있는 기기
관련 진료 서비스
주파수별 청력검사로 어느 음역이 떨어졌는지 확인하는 일은 아산소리 난청 클리닉의 청력검사와 원인 진단 범위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