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용어사전

설하선

혀밑샘, sublingual gland

마지막 업데이트

설하선(sublingual gland, 혀밑샘)은 혀 아래 입바닥 점막 바로 밑에 좌우 하나씩 자리한 가장 작은 큰침샘입니다. 점액 성분이 많은 침을 만들어 입안을 매끄럽게 하고 음식물을 삼키는 일을 돕습니다.

혀 아래 입바닥 점막 밑의 설하선과 여러 작은 침샘관

위치와 설하선관

설하선은 혀와 아래턱뼈 사이에 길게 놓입니다. 턱 아래의 악하선, 귀 앞과 아래의 이하선과 함께 큰침샘 세 쌍을 이룹니다.

이하선과 악하선은 큰 관 하나가 주된 통로지만, 설하선은 여러 작은 관으로 침을 내보냅니다. 작은 관들은 혀밑주름을 따라 입바닥으로 열립니다. 큰 관이 따로 생겨 악하선관과 합쳐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혀 아래 부종의 원인

혀 아래나 입바닥이 부었다고 모두 설하선 질환은 아닙니다. 부기의 모양과 단단함, 통증, 커지는 속도를 함께 봅니다.

  • 부드럽고 물주머니처럼 부음: 침이 고여 생기는 점액류나 하마종을 살핍니다.
  • 식사할 때 붓고 아픔: 악하선관 또는 설하선관의 침샘결석과 협착을 확인합니다.
  • 갑자기 아프고 열이 남: 감염과 침샘염을 평가합니다.
  • 단단한 덩이가 계속 남음: 양성 종양과 침샘암을 모두 감별합니다.

치아 감염, 선천성 낭성 병변과 다른 입바닥 종괴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부위별 통계만으로 개인의 암 여부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원인 평가 검사

검사는 부기의 성질, 깊이와 종양 의심 정도에 따라 고릅니다. 모든 환자가 같은 순서로 받는 것은 아닙니다.

  • 진찰: 혀밑주름과 관 입구를 보고 입바닥과 턱밑을 양손으로 만집니다.
  • 초음파: 표면 가까운 낭성 병변과 고형 덩이를 살필 때 검토합니다.
  • CT 또는 MRI: 깊은 입바닥 병변과 주변으로 퍼진 범위를 볼 때 증상에 맞춰 고릅니다.
  • 세침흡인검사 또는 조직검사: 덩이가 계속 남고 성격을 확인해야 할 때 병변에 맞춰 정합니다.

낭성 병변과 고형 종괴는 영상만으로 항상 구분되지 않습니다. 진찰과 영상, 필요한 세포 또는 조직검사 결과를 함께 해석합니다.

원인별 치료

설하선 자체가 치료명이 아니므로 확인된 원인과 위치에 맞춰 방법을 정합니다.

  • 관 막힘과 염증: 수분 섭취, 구강 관리, 약물과 관 처치를 상태에 맞춰 검토합니다.
  • 점액류와 하마종: 크기, 위치와 재발 여부에 따라 관찰 또는 수술 방법을 정합니다.
  • 고형 종괴: 조직형과 범위를 확인한 뒤 수술과 다른 치료를 정합니다.

설하선 절제, 낭성 병변 수술과 관 처치는 서로 다른 치료입니다. 병변 이름과 해부 위치를 확인하기 전에 모든 침샘질환에 같은 치료법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빠른 진료가 필요한 증상

다음 변화가 있으면 예정된 진료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평가를 받습니다.

  • 숨쉬거나 침 삼키기 어려움
  • 혀가 밀릴 정도로 입바닥이 빠르게 부음
  • 고열과 함께 통증과 붓기가 심해짐
  • 단단한 덩이가 계속 커지거나 목 림프절이 만져짐
  • 혀 감각이나 움직임이 새로 달라짐

관련 용어

  • 악하선: 턱 아래에 자리하며 큰 관으로 침을 입바닥에 보내는 큰침샘
  • 이하선: 귀 앞과 아래에 자리하며 침을 볼 안쪽으로 보내는 가장 큰 침샘
  • 침샘결석: 침샘관을 막아 식사할 때 통증과 부종을 일으키는 돌
  • 침샘염: 감염, 막힘과 자가면역질환 등에 따라 생기는 침샘의 염증
  • 침샘암: 큰침샘과 작은침샘에서 시작할 수 있는 악성 종양
  • 침샘질환: 침샘과 관에 생기는 막힘, 염증, 기능 저하와 종양을 아우르는 말
손현기 원장 프로필 사진

손현기 원장

평택 아산소리이비인후과 손현기 원장입니다. 환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난청·이명·어지럼증·음성언어 질환을 진료하며, 소리로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 어린 진료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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